강남그룹, 사회공헌활동 '2022 천원의 행복' 시행

지난 27일 천원의 행복 기부를 진행한 후 홍장윤 강남화성 상무(오른쪽)가 조계종사회복지재단 사무처장 해공스님, 대표이사 보인스님, 김혜린 부스러기사랑나눔회 부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강남그룹 제공

[파이낸셜뉴스] 강남그룹이 연말을 맞이해 어려운 이웃에게 총 3000만원 상당의 기부를 진행했다.

29일 강남그룹에 따르면 그룹사와 계열 회사 임직원들은 지난 27일 '행복한 세상을 위한 강남'이라는 방향 아래 어려운 이웃에게 총 3000만원 상당의 문구류와 교육용 완구를 기부했다.

'천원의 행복’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된 이번 기부 행사는 강남제비스코를 비롯해 정밀화학의 강남화성, 선박 제조업체 강남, 종합건설회사 강남건영, 복합소재 및 문구기업 강남KPI, 자동차도료 생산업체 KNK코팅스, 그리고 IT전문기업 강남아이텍 등 강남그룹 임직원들의 월 1000원 기부와 각 회사의 매칭그랜트를 통해 마련된 성금으로 진행됐다.

이번 기부를 통해 '조계종사회복지재단’에는 유아동의 학습에 필요한 '문화연필’의 다양한 문구류를 전달했다. 빈곤 아동을 위한 '부스러기사랑나눔회'에는 유아동 학습용 완구 구입을 위한 상품권을 전달했다.

강남그룹 관계자는 "'천원의 행복’을 통해 따뜻한 나눔의 활동을 실천하고 미래의 주인공인 아동들에게 연말연시 따뜻한 선물을 전달할 수 있어 뜻 깊다"며 "더불어 함께하는 세상을 만들어가기 위한 다양한 ESG 활동들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