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복간 프로젝트, 첫 도서는 ‘내 이름은 콘래드’
조용철 2022. 12. 29.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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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되어 더 이상 볼 수 없었던 책을 eBook으로 복간하는 '디지털 복간 프로젝트'가 열린다.
29일 예스24에 따르면 '디지털 복간 프로젝트'의 첫 번째 도서는 여섯 번의 휴고상과 세 번의 네뷸러상을 수상하며 1960년대 SF 소설계를 이끈 로저 젤라즈니의 첫 장편소설 '내 이름은 콘래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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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절판되어 더 이상 볼 수 없었던 책을 eBook으로 복간하는 ‘디지털 복간 프로젝트’가 열린다.
29일 예스24에 따르면 ‘디지털 복간 프로젝트’의 첫 번째 도서는 여섯 번의 휴고상과 세 번의 네뷸러상을 수상하며 1960년대 SF 소설계를 이끈 로저 젤라즈니의 첫 장편소설 ‘내 이름은 콘래드’이다. 작가 특유의 세련되면서도 시적인 문체와 신화적 이미지, 현학적 스타일이 조화롭게 구현된 SF 문학작품이다.
‘내 이름은 콘래드’는 핵전쟁 발생 후 외계인들의 박물관이 된 지구에서 불멸의 존재로 살아온 콘래드의 이야기가 아름답고 시적인 문장으로 펼쳐진 책으로, 기존의 SF 문단에 충격을 던져 준 뉴웨이브 운동의 대표적 작품으로도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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