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유게임즈, 내년 `신사업 본격화 원년` 삼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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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유게임즈가 내년을 신사업 본격화의 원년으로 삼겠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주요 이슈로는 △신사업 진출 △자사주 매입 △소송 불확실성 해소 △자회사 나스닥 상장 1주년 △메타 콘텐츠 업데이트 등 5가지를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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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유게임즈가 내년을 신사업 본격화의 원년으로 삼겠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주요 이슈로는 △신사업 진출 △자사주 매입 △소송 불확실성 해소 △자회사 나스닥 상장 1주년 △메타 콘텐츠 업데이트 등 5가지를 꼽았다.
더블유게임즈는 내년 신사업 투자의 가시적인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블유게임즈는 올 한 해 슬롯 게임 콘텐츠 21종에 서 소프트웨어 인증을 받았으며 이를 아이게이밍 플랫폼에 공급하는 것을 고려 중이다. 더블다운캐쉬 빙고를 비롯한 P2E 스킬 게임은 내년 초 글로벌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 외에도 더블유카지노 2.0를 내년 상반기 선보일 예정이며 신작 캐주얼 게임 '스피닝 인 스페이스'는 최근 CBT(비공개시범테스트)를 마쳤다.
더블유게임즈는 지난 2월 2021년 4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을 통해 새로운 먹거리 사업을 소개했다. 이용자가 입장료를 내걸고 하는 게임 'P2E 스킬 게임'과 실제 현금의 베팅·인출이 가능한 온라인 갬블링 '아이게이밍'이다. 소셜 카지노 게임 더블유카지노에 캐주얼 요소를 더한 '더블유카지노 2.0'과 어드벤처형 캐주얼 게임 '스피닝 인 스페이스' 등 기존의 캐주얼 게임 사업도 소개했다. 지난 8월에는 자사주 매입, 자회사 더블다운인터액티브의 집단소송 원고 측과 합의 등의 소식을 전했다.
대표 게임 '더블유카지노'의 매출 성장도 일궈냈다. 더블유게임즈는 올해 3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더블유카지노의 매출이 51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3% 늘어났다고 밝혔다. 최재영 더블유게임즈 CFO(최고재무책임자)는 "올 3분기 다양한 메타 콘텐츠 업데이트로 기존 유저의 게임 체류시간을 늘릴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더블유게임즈 관계자는 "올해는 회사 창립 10주년을 맞이하는 해였고 다가올 10년의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내년에는 기존 사업의 안정성을 유지하고 그간 고민해 온 신사업이 성공적으로 본궤도에 오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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