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김구라, 가짜뉴스에 씁쓸 “아내와 별거라고”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ksy70111@mkinternet.com) 2022. 12. 29.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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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구라가 12살 연하 아내와 별거한다는 가짜 뉴스에 씁쓸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날 이연복은 가짜뉴스로 피해를 입었던 일을 공개했다.

이어 "유튜버들이 이상하게 짜깁기를 했다. 강아지가 죽어서 이야기하다가 우는 모습이 있는데 그걸 붙여서 '나 망했어요'라고 하더라"고 유튜브발 가짜뉴스에 불쾌한 마음을 드러냈다.

김구라도 가짜뉴스 피해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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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김구라. 사진| MBC 방송화면 캡처
방송인 김구라가 12살 연하 아내와 별거한다는 가짜 뉴스에 씁쓸한 마음을 드러냈다.

지난 28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이연복, 김병현, 노사연, 히밥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연복은 가짜뉴스로 피해를 입었던 일을 공개했다. 이연복은 “부산에 있는 매장을 인력난으로 폐업했다. 서울까지 폐업했다고 기사가 났다. 서울은 지금도 영업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유튜버들이 이상하게 짜깁기를 했다. 강아지가 죽어서 이야기하다가 우는 모습이 있는데 그걸 붙여서 ‘나 망했어요’라고 하더라”고 유튜브발 가짜뉴스에 불쾌한 마음을 드러냈다.

김구라도 가짜뉴스 피해자였다. 김구라는 “아내가 육아 때문에 딸과 잠깐 처가에 가있다. 며칠 떨어져 지내야 해서 따로 지낸다고 했더니 ‘김구라 별거’라는 기사가 뜨더라”며 속상한 마음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유튜브 보니 (코요태) 신지와 김종민은 결혼한다더라”며 또다른 근거 없는 가짜뉴스를 언급하기도 했다.

한편, 김구라는 지난 2020년 12살 연하 아내와 재혼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9월 딸을 낳았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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