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초에 1개씩 팔렸다"…컬리, 올해 판매량 1위는 가정간편식

한지명 기자 2022. 12. 29.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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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리는 올 한 해 판매된 상품들을 집계한 결과 총 3억6000만개가 판매됐다고 29일 밝혔다.

홍루이젠 샌드위치와 금미옥 쌀떡볶이, 미트클레버 한돈 떡갈비 등 냉장·냉동 제품이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상반기에만 220만개 이상 판매되며 지난해 실적을 넘어섰다.

한편 마켓컬리는 올해 마지막 쇼핑 찬스인 퍼플위크기획전을 30일까지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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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3억6000만개 제품 판매…KF365·컬리스 인기
컬리 인기 상품.(컬리 제공)

(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컬리는 올 한 해 판매된 상품들을 집계한 결과 총 3억6000만개가 판매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0.1초에 1.2개씩 팔린 셈이다.

판매량 1위 카테고리는 '가정간편식'(HMR)이었다. 홍루이젠 샌드위치와 금미옥 쌀떡볶이, 미트클레버 한돈 떡갈비 등 냉장·냉동 제품이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베스트셀러로 자리잡은 사미헌 갈비탕은 1년간 108만개 넘게 판매되며 가정간편식 카테고리 중 판매량 1위를 차지했다.

육류, 과일, 채소 등 신선식품 카테고리도 인다. 냉장 오리고기, 바나나, 무농약 콩나물, 팽이버섯, 애호박 등이 순위권 상단에 이름을 올렸다.

가장 많이 팔린 단일 제품은 '연세우유X마켓컬리 전용우유'였다. 상반기에만 220만개 이상 판매되며 지난해 실적을 넘어섰다. 12월 말까지 총 450만개가 판매됐다.

컬리스 국산콩 두부, KF365 DOLE 실속 바나나, KF365 김구원선생 국내산 무농약 콩나물 등 마켓컬리 가성비 상품군도 큰 인기를 끌었다.

마켓컬리는 컬리스, KF365, KS365 등 다양한 가성비 브랜드를 운영 중이다. 최상의 품질에 합리적인 가격을 바탕으로 매일 접할 수 있는 제품군을 엄선해 선보이고 있다.

한편 마켓컬리는 올해 마지막 쇼핑 찬스인 퍼플위크기획전을 30일까지 개최한다.

우유, 바나나, 아보카도, 특란 등 KF365 인기 제품과 수세미, 마스크, 화장솜 등 KS365 상품을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무료배송 쿠폰과 카카오페이 즉시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hj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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