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정] 이주호, '대한민국 인재상' 시상식 개최…수상자 100명 선정

서한샘 기자 2022. 12. 29.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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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9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2022 대한민국 인재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교육부에 따르면 대한민국 인재상은 각 분야에서 청년 우수 인재들을 발굴해 시상하는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이번 인재상 수상자는 지역심사와 중앙심사를 거쳐 고등학생 50명, 대학생·일반인 50명 등 총 100명이 선정됐다.

올해 대한민국 인재상 시상식은 수상자 100명을 모두 초청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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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총리상에 차이경 학생…알레르기 환자 대상 앱·도우미키트 개발
3년 만에 수상자 100명 초청해 '오프라인 시상식'…축하공연·강연도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서울=뉴스1) 서한샘 기자 =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9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2022 대한민국 인재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교육부에 따르면 대한민국 인재상은 각 분야에서 청년 우수 인재들을 발굴해 시상하는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2001년부터 2296명이 선발됐다.

이번 인재상 수상자는 지역심사와 중앙심사를 거쳐 고등학생 50명, 대학생·일반인 50명 등 총 100명이 선정됐다.

올해 신설된 국무총리상은 고등학생 분과 차이경 학생에게 돌아갔다.

자신의 경험과 사회적 약자에 대한 관심을 바탕으로 과민반응(알레르기) 환자를 위한 애플리케이션과 긴급 도우미 키트를 개발하는 등 탁월한 성취를 거뒀다는 평가를 받는다. 국무총리상 수상자에게는 3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이밖에 99명에게는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상과 상금 200만원이 수여된다.

올해 대한민국 인재상 시상식은 수상자 100명을 모두 초청해 진행된다. 지난 2년 동안은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소규모로 시상식을 개최했다.

시상식에서는 2014년 수상자 판소리 소리꾼 김나영씨, 2020년 수상자 마술사 정재호씨가 축하공연을 펼친다. 2019년 수상자인 광고아트디렉터 김다혜씨는 강연 연사로 참여할 예정이다.

이 부총리는 "변화와 불확실성, 수많은 난제가 있는 우리 사회에서 인재의 역할이 매우 크다"며 "치열하게 고민하고 용기 있게 도전한 수상자들을 축하하며 공감과 협력, 끊임없는 성찰을 통해 항상 주위를 돌아보는 인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sae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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