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여상, 지역인재 9급 공무원 시험에 7명 합격

김재선 2022. 12. 29.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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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여상은 올해 국가직 지역인재 9급 공무원에 7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고 29일 밝혔다.

전남여상 3학년 김예린·김채린(이상 일반행정)·김시원·박민솔·윤지인·이예은·이원정(이상 세무) 양 등 모두 7명의 학생이 합격자에 이름을 올렸다.

그 결과 특성화고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지역인재 특별전형 제도'가 처음 시행된 지난 2011년부터 매년 3∼6명씩 꾸준히 합격자를 배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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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여상 공무원 합격자들. (광주=연합뉴스) 김재선 기자 = 전남여상은 올해 국가직 지역인재 9급 공무원에 7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고 29일 밝혔다. 2022.12.29 [광주시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연합뉴스) 김재선 기자 = 전남여상은 올해 국가직 지역인재 9급 공무원에 7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고 29일 밝혔다.

인사혁신처가 주관하는 지역인재 9급 수습직원은 한 학교당 최대 7명까지 추천할 수 있는 제도다.

합격자는 국가직 공무원으로 임명된다.

전남여상 3학년 김예린·김채린(이상 일반행정)·김시원·박민솔·윤지인·이예은·이원정(이상 세무) 양 등 모두 7명의 학생이 합격자에 이름을 올렸다.

전남여상은 1학년부터 3년 동안 체계적으로 공무원반을 운영 중이다.

필기시험에 대비한 국어, 영어, 한국사 방과 후 수업과 함께 전공 학습, 스피치 훈련, 모의 면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학생들에게 제공한다.

그 결과 특성화고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지역인재 특별전형 제도'가 처음 시행된 지난 2011년부터 매년 3∼6명씩 꾸준히 합격자를 배출하고 있다.

2022년까지 누적 합격자가 특성화고 가운데 가장 많은 총 50명에 달한다.

공무원 이외에도 금융기관, 공기업, 대기업 등 다양한 직종에 매년 취업자를 배출하고 있다.

최규명 교장은 "이번 성과는 교사들의 내실 있는 지도 노력과 함께 맞춤형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의 결과"라며 "전국을 대표하는 특성화고로서 취업 명품학교를 만들어나가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kj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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