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혁 교수 “고혈압=침묵의 살인자, 가족력 가장 중요”(아침마당)

박정민 2022. 12. 29.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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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혁 한양대 명지병원 내분비내과 교수가 고혈압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한 청취자는 고혈압의 전조증상을 궁금해했다.

이재혁 교수는 "혈압만으로 머리가 아프다고 오신 분들이 많다. 대부분 고혈압 환자는 증상이 없다. 그래서 침묵의 살인자라고 부르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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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정민 기자]

이재혁 한양대 명지병원 내분비내과 교수가 고혈압에 대해 설명했다.

12월 29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서는 목요특강 코너가 진행됐다.

이날 한 청취자는 고혈압의 전조증상을 궁금해했다. 이재혁 교수는 "혈압만으로 머리가 아프다고 오신 분들이 많다. 대부분 고혈압 환자는 증상이 없다. 그래서 침묵의 살인자라고 부르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이어 "사람이 살면서 신경 쓸 게 많다. 다양한 원인으로 두통이 생길 수 있다. 머리가 아프다고 다 고혈압은 아니지만, 고혈압이 의심되는 상황이 있다면 확인해 봐야 한다. 가장 중요한 건 가족력이다. 60세가 넘어가면 나 아니면 친구가 고혈압이다.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은 같이 간다. 체중이 많고 동반 질환이 있으면 꼭 의심해 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진= KBS 1TV '아침마당' 캡처)

뉴스엔 박정민 odu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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