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1년 6개월만 中 시장 열리자 게임주 ‘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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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1년 6개월 만에 한국 게임 7종에 대해 자국 내 서비스를 허가하면서 게임주가 강세다.
전날 중국 국가신문출판서는 한국 게임을 포함해 총 44종의 외국산 게임 수입을 허가했다고 밝혔다.
18개월 만에 한국 게임이 중국 시장에 진출할 수 있게 되자 국내 게임주들에 대한 실적 개선 기대감이 커지는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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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1년 6개월 만에 한국 게임 7종에 대해 자국 내 서비스를 허가하면서 게임주가 강세다.
29일 오전 9시 8분 넷마블(251270)은 전날보다 8700원(16.96%) 오른 6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 엔씨소프트(036570) 역시 5.07% 상승 중이다. 코스닥에서도 넥슨게임즈(225570)(12.65%), 데브시스터즈(194480)(12.01%), 룽투코리아(060240)(9.39%), 카카오게임즈(293490)(6.04%) 등 게임주가 전반적으로 강세다.
전날 중국 국가신문출판서는 한국 게임을 포함해 총 44종의 외국산 게임 수입을 허가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에서는 넥슨 ‘메이플스토리M’, 넷마블 ‘제2의 나라:크로스월드’, ‘A3: 스틸얼라이브’, 넷마블 자회사 카밤의 ‘샵 타이탄’, 스마일게이트의 ‘로스트아크’와 ‘에픽세븐’, 엔픽셀 ‘그랑사가’가 허가를 받았다.
18개월 만에 한국 게임이 중국 시장에 진출할 수 있게 되자 국내 게임주들에 대한 실적 개선 기대감이 커지는 것으로 풀이된다.
심기문 기자 door@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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