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과 후 코리아:수학여행’ 이탈리아 10대들, 한국 학생들과 즐거운 한 때

E채널-MBN 예능 ‘방과 후 코리아:수학여행’ 4회 주요 장면. 사진 E채널-MBN

E채널-MBN 공동제작 예능 ‘방과 후 코리아:수학여행’(이하 수학여행)에서 한국과 이탈리아 학생들의 축구 맞대결이 펼쳐진다.

‘수학여행’ 4회에서는 이탈리아 10대들의 한국 수학여행 마지막 여정이 그려질 예정이다.

지난주 이탈리아의 학생들은 부산의 한 고등학교를 방문했다. 이들은 수업부터 급식까지 한국 고등학교의 문화를 체험했는데, 이번 회차에서는 한국 학생들과 한 뼘 더 가까워지는 활동을 펼친다.

이들은 월드컵의 열기가 채 식기 전 축구대결을 펼쳤다. 축구에 진심인 두 나라이니만큼 열띤 대결이 펼쳐졌고, 양국의 선생님들도 가세했다.

이후 이탈리아 학생들은 기숙사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국 학생들과 위화감 없이 게임을 하고,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쌓았다. 특히 시끌벅적한 단체 게임에 사감 선생님이 출동하기도 했다.

한국 학생들과 아쉬운 작별을 하는 순간에는 MC들의 마음을 찡하게 하기도 했다. 수학여행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야 하는 과정도 공개될 예정이다.

이들의 수학여행 마지막 이야기는 1월1일 방송된다. ‘수학여행’은 매주 일요일 오후 9시20분에 E채널과 MBN에서 방송되며 티빙, 웨이브, 왓챠 등 주요 OTT에서도 볼 수 있다.

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