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범 리그 3호 도움… 올림피아코스, 아스테라스에 5-0 대승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그리스 프로축구팀 올림피아코스에서 뛰고 있는 황인범이 리그 3호 도움을 올렸다.
팀이 1-0으로 앞서있던 전반 35분 팀 동료인 하메스 로드리게스와 2대1 패스를 주고 받았고, 로드리게스가 왼발 중거리 슈팅으로 골을 기록했다.
이로써 황인범은 지난 10월 31일 라미아와의 경기 이후 약 2개월 만에 공격포인트를 올리며 리그 3호 도움을 기록했다.
황인범은 이날 도움 외에도 팀의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그리스 프로축구팀 올림피아코스에서 뛰고 있는 황인범이 리그 3호 도움을 올렸다.
올림피아코스는 29일(한국시간) 그리스 피레아스의 요르요스 카라이스카키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스테라스 트리폴리스와의 2022~23시즌 그리스 수페르리가 엘라다 15라운드에서 5-0 대승을 거뒀다.
황인범은 이날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의 추가골을 도왔다. 팀이 1-0으로 앞서있던 전반 35분 팀 동료인 하메스 로드리게스와 2대1 패스를 주고 받았고, 로드리게스가 왼발 중거리 슈팅으로 골을 기록했다. 이로써 황인범은 지난 10월 31일 라미아와의 경기 이후 약 2개월 만에 공격포인트를 올리며 리그 3호 도움을 기록했다.
황인범은 이날 도움 외에도 팀의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 수 차례 팀원들에게 볼을 배급했고, 성공률도 95%로 매우 높았다. 황인범의 활약 덕분에 펩 비엘, 로드리게스, 세드릭 바캄부, 개리 호드리게스, 요르고스 마수라스 등 다양한 선수들이 골을 터트렸다.
반면 황의조는 이날도 결장했다. 지난 10월 이후 약 2개월간 출전 기회를 못 잡고 있다.
박주희 기자 jxp938@hankookilbo.com
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피겨 여왕 김연아, 2024 동계청소년올림픽 피겨 유망주 직접 지도
- UCL 1차전 승리 주역들 보니...나폴리에는 김민재, 레알 마드리드엔 비니시우스-벤제마 있었다
- '철벽수비' 김민재, 또 이름값 했다...UCL 16강 1차전 무실점 막아
- 박정환, 구쯔하오에 불계패... 한국, 농심배 우승까지 여전히 1승 필요
- '우승 팀' 우리은행 피하자...BNK, 4위에서 공동 3위 점프
- 황의조 품고 명예 회복 나선 FC서울...黃 "10골 이상 넣겠다"
- [웜업! K리그] 득점왕 출신 맞대결부터 ‘아마노 준 이적 공방’까지… 더욱 뜨거워진 ‘현대가
- 아시아리그 우승 앞둔 HL 캡틴 박진규 “故 민호 형에게 큰 선물 안기겠다”
- 박정환 9단, 커제에 반집승... 농심배 3연패까지 1승 남아
- 안양에서만 17년 뛴 양희종, 시즌 종료 후 은퇴..."안양은 나의 인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