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수저 논란’ 배수진, 친오빠 위로 공개 “욕만 먹는 이미지로 나가”

김명미 2022. 12. 29.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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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배동성 딸 배수진이 '진격의 언니들' 출연 이후 시청자들의 비판을 얻은 가운데, 가족의 응원 메시지를 공개했다.

배수진은 12월 28일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친오빠가 보낸 카톡을 공개했다.

공개된 캡처에 따르면 배수진의 친오빠는 "욕만 먹는 이미지로 그냥 나가. 나중에 다 풀릴 거야. 네가 힘들면 하지 말고"라는 카톡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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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명미 기자]

개그맨 배동성 딸 배수진이 '진격의 언니들' 출연 이후 시청자들의 비판을 얻은 가운데, 가족의 응원 메시지를 공개했다.

배수진은 12월 28일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친오빠가 보낸 카톡을 공개했다.

공개된 캡처에 따르면 배수진의 친오빠는 "욕만 먹는 이미지로 그냥 나가. 나중에 다 풀릴 거야. 네가 힘들면 하지 말고"라는 카톡을 보냈다. 이와 함께 배수진은 "친오빠 너무 웃겨"라는 문구를 덧붙였다.

앞서 배수진은 27일 방송된 채널S '진격의 언니들-고민커트살롱'에 출연해 "대출 이자만 매달 100만원씩 나가는데 고정적인 수입이 나올 직업이 없어서 어떤 일을 해야할지 고민이다" "사실은 아닌데 '금수저' '철부지'라는 꼬리표가 계속 붙는다"고 고민을 털어놨다.

이에 박미선은 "금수저가 맞다"고 돌직구를 날리며 "돈 걱정 없이 살지 않았나. 하고 싶은 건 많은데 잘하는 게 없어서 애매한 거다. 잘할 수 있는 일을 먼저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배수진의 고민은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결국 배수진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방송이 나가기 전부터 안 좋은 기사나 안 좋은 말들을 보니 기분이 좋지가 않다"며 "그냥 재밌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털어놓았다. 부모님과 남자친구가 보낸 응원 메시지를 공개하기도 했다.

한편 배수진은 지난 2018년 결혼했으나, 2020년 5월 이혼했다. 현재 배수진은 4살 아들을 홀로 양육 중이다.

지난해에는 MBN '돌싱글즈 시즌1'에 출연해 많은 관심을 얻었다.(사진=배수진 인스타그램)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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