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이비, 성숙함 폭발한 의문의 티저 기습 공개

[동아닷컴]

그룹 트라이비(TRI.BE)가 팬들을 위한 연말 서프라이즈 선물을 예고했다.

소속사 티알엔터테인먼트, 멜로우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8일 오후 공식 SNS를 통해 트라이비의 단체, 개인 티저 이미지를 기습 공개했다. 공개된 티저 이미지는 ‘Back to the Original’이라는 글귀와 함께 오는 30일 새로운 소식이 전할 것을 암시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문구와 더불어 시폰 블라우스와 가죽 부츠, 화려한 액세서리로 성숙하면서도 세련된 무드를 풍기고 있는 멤버들의 모습이 시선을 끌어당겼다. 멤버들은 업그레이드된 비주얼과 위풍당당한 자태, 한층 깊어진 눈빛으로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내뿜었다.

특히 티저 오픈 직후 팬들은 열띤 호응을 보내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티저와 함께 선물을 나타내는 이모지가 공개된 만큼 트라이비가 트루(트라이비 팬덤명)들을 위해 어떤 연말 선물을 준비했을지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지난해 2월 첫 싱글 ‘TRI.BE Da Loca(트라이비 다 로카)’로 가요계 정식 데뷔한 트라이비는 다양한 장르의 앨범을 거쳐 지난 8월, 트라이비의 개성과 장점이 집약된 세 번째 싱글 ‘LEVIOSA(레비오사)’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트라이비는 앨범 발매를 비롯해 세계적인 음료 브랜드 코카-콜라 글로벌 캠페인 아시아 대표 모델로도 활약하며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였다.

한편 트라이비는 현재 새 앨범 준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으며, 오는 30일 오후 6시 팬들을 위한 콘텐츠를 깜짝 공개할 예정이다.

사진=티알엔터테인먼트, 멜로우엔터테인먼트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