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딱] "괜히 17잔 사 먹었네" 1만 원에 거래되는 스벅 다이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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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리나 가방 같은 스타벅스 증정품은 온라인 중고시장에서 웃돈이 붙어 거래되곤 했었는데요.
스타벅스가 커피 17잔을 마시는 고객에게 사은품으로 증정하는 새해 다이어리가 최근 온라인 중고 시장에서 1만 원 안팎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음료 17잔을 마시려면 최소 8만 원 정도 비용이 들어가다 보니, 온라인상에는 '다이어리 받으려고 17잔 열심히 마셨는데 괜히 사 먹었다' 등의 불평이 올라오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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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리나 가방 같은 스타벅스 증정품은 온라인 중고시장에서 웃돈이 붙어 거래되곤 했었는데요.
올 연말은 좀 다를 것 같습니다.
스타벅스가 커피 17잔을 마시는 고객에게 사은품으로 증정하는 새해 다이어리가 최근 온라인 중고 시장에서 1만 원 안팎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커피 한 잔을 구매하면 한잔을 더 받을 수 있는 1+1 쿠폰이 빠진 개봉 제품은 1만 원도 안 되는 값에 거래되고 있기도 했는데요.
음료 17잔을 마시려면 최소 8만 원 정도 비용이 들어가다 보니, 온라인상에는 '다이어리 받으려고 17잔 열심히 마셨는데 괜히 사 먹었다' 등의 불평이 올라오기도 했습니다.
유통업계 안팎에서는 스타벅스 다이어리 인기가 갈수록 예전만 못하다는 얘기가 나오는데요.
요즘은 대부분 사람들이 다이어리 대신 스마트폰에 일정을 저장하고 확인하기 때문입니다.
10여 년 전까지만 해도 다이어리 안에 무료 음료 쿠폰이 들어있었는데 최근에는 1+1 쿠폰으로 바뀐 것도 다이어리 몸값이 낮아진 이유 중 하나로 꼽힙니다.
(사진출처 : 당근마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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