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담원 기아 스노우볼 기부 캠페인’ 9400만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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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는 e스포츠 게임단 DWG KIA(담원 기아)의 경기 성적과 연동한 친환경 기부 프로젝트 '담원 기아 스노우볼 기부 캠페인(사진)'으로 적립한 모금액을 재단법인 기후변화센터에 기부했다고 29일 밝혔다.
기부금은 '2022 LoL 챔피언스 코리아' 기간 담원 기아 선수의 경기 성적을 바탕으로 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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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기아는 e스포츠 게임단 DWG KIA(담원 기아)의 경기 성적과 연동한 친환경 기부 프로젝트 ‘담원 기아 스노우볼 기부 캠페인(사진)’으로 적립한 모금액을 재단법인 기후변화센터에 기부했다고 29일 밝혔다.
기부금은 ‘2022 LoL 챔피언스 코리아’ 기간 담원 기아 선수의 경기 성적을 바탕으로 산정했다. 임직원은 각자 응원할 선수를 선택해 해당 선수의 경기 운영 지표에 따라 기부금을 모금했다. 이번 시즌에는 총 9400만원이 모였다.
이번 기부금은 기후변화센터의 활동인 폐자원 재활용을 통해 ‘폐비닐 재생화분 프로젝트’, MZ세대의 기후변화 인식 제고를 위한 ‘환경무가지 CC매거진’ 제작 등 저탄소사회 실현을 위한 여러 활동에 쓰일 예정이다.
기아 관계자는 “이번 임직원 기부 캠페인을 통해 기아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가치 실현을 e스포츠 팬들에게 보여준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기아의 후원 진정성과 브랜드 방향성을 전달할 수 있는 여러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and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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