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력제어 조치 100회 돌파…손실액만 50억 이상
김가람 2022. 12. 29. 08:47
[KBS 제주]재생에너지 발전을 강제로 중단시키는 출력제어 조치가 올해 처음 100회를 넘어섰습니다.
한국전력거래소 제주본부는 도내 출력제어가 2015년 3회를 시작으로 증가 추세를 보인 가운데 올해는 103회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2020년 출력제어 77회로 약 34억 원의 손실이 발생한 걸 감안하면 올해 손실액은 50억 원이 넘을 전망입니다.
전력거래소는 현재 공사 중인 제3연계선과 대용량 에너지 저장장치가 도입되면 출력제어 조치가 줄어들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김가람 기자 (garam@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특파원 리포트] 한국 신년특사 1,373명?…독일 5년간 대통령 사면 단 ‘11명’
- 충전·유지비·화재…한파에 드러난 전기차 3대 민낯
- 尹 “북핵 두려워말고 응징 보복”…野 “불안해서 살겠나”
- [생활경제] ‘3억 원대’ 서울 아파트 온다
- ‘옷장 시신’ 신상공개 여부 오늘 결정…시신 수색 난항
- [MOON을 열다] 달의 비밀을 풀어라…다누리의 과학 임무는?
- [제보] 눈길에 체인 채웠다가 사고 날 뻔…관련 피해 속출
- “베네딕토 16세 전임 교황, 건강 악화”…프란치스코 교황 병문안
- “무인기 대응에 5,600억 투입”…실효성은?
- 정부가 포기한 국민 5,126명, 2022년 맞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