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 소폭 반등·소비 3개월 연속↓..."경기 악화 흐름 지속"

오인석 2022. 12. 29. 08: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생산이 5개월 만에 소폭 반등한 가운데 소비는 석 달 연속으로 감소했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11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 산업생산은 자동차 등 광공업 생산이 증가한 영향으로 전월대비 0.1% 증가했습니다.

통계청은 서비스업 생산과 소매판매가 감소세를 보이고 있고 광공업생산도 호조라고 보기는 어려운 부진한 상황이라며 경기가 악화 흐름을 지속했다고 분석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생산이 5개월 만에 소폭 반등한 가운데 소비는 석 달 연속으로 감소했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11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 산업생산은 자동차 등 광공업 생산이 증가한 영향으로 전월대비 0.1% 증가했습니다.

다만 반도체 생산은 정보기술 관련 수요가 줄어들며 11.0% 급감했습니다.

소비 동향을 보여주는 소매판매는 화장품과 의복, 가전제품 판매가 줄며 1.8% 감소했습니다.

소비는 3개월 연속으로 감소세가 이어졌습니다.

10월 말 발생한 이태원 참사의 영향이 반영되며 대면 서비스 소비가 일부 타격을 받은 것으로 통계청은 분석했습니다.

설비투자는 전월보다 1.0% 늘었습니다.

현재 경기를 나타내는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0.7포인트, 향후 경기를 예측하는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는 0.2포인트 각각 하락했습니다.

통계청은 서비스업 생산과 소매판매가 감소세를 보이고 있고 광공업생산도 호조라고 보기는 어려운 부진한 상황이라며 경기가 악화 흐름을 지속했다고 분석했습니다.

YTN 오인석 (insukoh@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