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우림 “♥김연아 기다린다는 생각에 끝나면 빨리 튀어간다”

한윤종 2022. 12. 29.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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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레스텔라 고우림이 김연아와의 결혼생활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유재석은 새신랑 고우림에게 "축하한다. 결혼한 지 얼마 안되지 않았냐"라고 물었다.

그는 "'유퀴즈' 출연 섭외에 김연아가 정말 좋아했다. 워낙 포레스텔라 활동을 좋아해주다 보니까 초대를 받으면 함께 기뻐한다"고 전했다.

특히 포레스텔라 멤버 고우림은 지난 10월 '피겨 여왕' 김연아와 결혼식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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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레스텔라 고우림이 김연아와의 결혼생활에 대해 언급했다.

28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대한민국 크로스 오버계의 아이돌, 천상의 하모니로 마음을 울리는 그룹 포레스텔라가 출연했다.

이날 유재석은 새신랑 고우림에게 “축하한다. 결혼한 지 얼마 안되지 않았냐”라고 물었다. 이에 고우림은 “감사하다. 이제 한 달 됐다. 두 달이 되간다”고 말했다.

그는 “‘유퀴즈’ 출연 섭외에 김연아가 정말 좋아했다. 워낙 포레스텔라 활동을 좋아해주다 보니까 초대를 받으면 함께 기뻐한다”고 전했다.

특히 포레스텔라 멤버 고우림은 지난 10월 '피겨 여왕' 김연아와 결혼식을 올렸다. 많은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고우림은 '아내' 김연아에 대한 질문에 숨김 없이 답했다.

고우림은 김연아와의 첫 만남이었던 갈라쇼에 대해 이야기 했다. 그는 "그때 사실 연아 씨가 대기실에 와서 인사를 해줬다. '원래 좋아했었다. 프로그램을 너무 재미있게 봤다'라고 해서 노래를 좀 더 잘 부르고 싶었던 마음이 있었다. 어떻게 보면 말씀하신 대로 그 곡 덕분인 것 같다"고 당시 마음을 밝혔다.

'여고스텔라'로 소문이 날 정도로 팀워크가 좋은 포레스텔라에 대해 "일년에 300일 이상 함께 하는 사이다"라고 이야기했다. 하지만 '새신랑'이 된 고우림은 "결혼하고는 일찍 귀가한다"면서 "이제는 집에 기다리는 사람이 있기도 해서, 스케줄이 끝나는 대로 빨리 튀어 가는 편이다"라고 답했다.

고우림은 이날 멤버들에게 “사실 바깥에선 하나의 큰 이슈라고 바라볼 수 있지 않나. 그래서 외부에서 받는 반응으로 내가 혹시나 부담을 느낄까 봐 멤버들이 걱정도 많이 해줬던 것 같다. ‘행복한 일이니 기죽거나 부담감 느낄 필요 전혀 없다. 행복한 일에 축하만 받으면 되는 거다’라고 격려해줬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고우림과 김연아는 2018년 올댓스케이트 아이스쇼에서 첫 만남을 가진 후 3년간 교제 끝에 부부의 연을 맺었다.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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