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범, 시즌 3호 어시스트…올림피아코스는 5-0 대승
2022. 12. 29. 08:40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황인범이 올 시즌 리그 3호 어시스트를 기록한 올림피아코스가 대승을 거뒀다.
올림피아코스는 29일 오전(한국시간) 그리스 피레아스에서 열린 아스테라스 트리폴리스와의 2022-23시즌 그리스 수페르리가 15라운드에서 5-0 대승을 거뒀다. 황인범은 이날 경기에서 풀타임 활약하며 하메스 로드리게스의 득점을 어시스트해 팀 승리 주역으로 활약했다. 황의조는 이날 경기에 결장했다. 올림피아코스는 8승5무2패(승점 29점)의 성적과 함께 리그 4위를 기록하게 됐다.
올림피아코스는 아스테라스 트리폴리스와의 맞대결에서 경기시작 4분 만에 비엘이 선제골을 터트렸다.
이후 올림피아코스는 전반 35분 황인범과 하메스 로드리게스가 추가골을 합작했다. 하메스 로드리게스는 황인범과의 2대1 패스 이후 페널티에어리어 왼쪽에서 왼발 슈팅으로 골문 구석을 갈랐다.
전반전을 앞서며 마친 올림피아코스는 후반전 동안 3골을 추가하며 골잔치를 펼쳤고 대승으로 경기를 마쳤다.
[사진 = 올림피아코스 SNS]-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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