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차관 "내주 설 민생대책 발표··· 노동개혁은 속도감 있게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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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기선 기획재정부 1차관은 "내년 1월 중 물가 부담이 가중될 수 있어 다음주에 설 민생 안정대책을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방 차관은 2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차관회의에서 "내년 물가 오름세는 올해보다 안정될 것으로 보이나 1월에는 각종 제품 가격의 연초 조정과 설 연휴 성수품 수요까지 확대돼 물가 상방 압력이 가중될 수 있다"며 "성수품 물가 안정과 취약계층 생계 부담 경감을 목표로 민생안정대책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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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기선 기획재정부 1차관은 "내년 1월 중 물가 부담이 가중될 수 있어 다음주에 설 민생 안정대책을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방 차관은 2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차관회의에서 "내년 물가 오름세는 올해보다 안정될 것으로 보이나 1월에는 각종 제품 가격의 연초 조정과 설 연휴 성수품 수요까지 확대돼 물가 상방 압력이 가중될 수 있다"며 "성수품 물가 안정과 취약계층 생계 부담 경감을 목표로 민생안정대책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이 국정 운영 아젠다로 제시한 노동개혁도 속도를 내기로 했다. 방 차관은 "최근 미래노동시장연구회가 발표한 권고안을 토대로 현장 요구가 큰 임금체계 및 근로시간 관련 정부 개혁안을 조속히 마련해 내년 상반기 중 국회에 제출하겠다"며 "파견제도 등 추가 과제들은 국민 공감대를 바탕으로 내년 하반기까지 구체적 방안을 내놓겠다"고 설명했다.
세종=서일범 기자 squiz@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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