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 부트’ 음바페, 월드컵 기세 계속 ‘복귀전 결승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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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리안 음바페.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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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득점왕(골든 부트)을 차지한 킬리안 음파베(24)가 소속팀 파리 생제르맹(PSG)복귀전에서 결승 득점을 올렸다.

PSG는 29일 프랑스 파리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스트라스부르와 2022-23시즌 프랑스 리그1 16라운드 홈경기를 가졌다.

이날 PSG는 후반 추가시간 음바페의 페널티킥 결승포에 힘입어 스트라스부르에 2-1 승리를 거뒀다. 월드컵 브레이크 후 첫 경기에서 거둔 승리.

이로써 PSG는 14승 2무 승점 44점으로 리그1 무패 선두 행진을 달렸다. 아직 리그 중반이나 사실상 PSG의 우승은 확정됐다는 평가.

PSG는 리오넬 메시가 아직 팀에 합류하지 않은 가운데, 음바페와 네이마르는 선발 출전했다. 승리의 주역은 음바페였다.

네이마르가 후반 중반 경고 두 개를 연속으로 받아 퇴장을 당한 반면, 음바페는 1-1로 맞선 후반 추가시간 자신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직접 차 넣었다.

이에 PSG는 월드컵 브레이크 후 첫 경기에서 승리를 거뒀다. PSG는 이 경기를 끝으로 2022년 일정을 마무리 했다. 2023년 1월 첫 경기는 2일 랑스전이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