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경기 동행 · 선행지수 모두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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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경기 상태를 보여주는 동행지수가 하락세로 전환했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11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동행지수 순환변동치가 지난달보다 0.7포인트 내리며 7개월 만에 하락했습니다.
앞으로 경기를 예측하는 선행지수 순환변동치 역시 지난달보다 0.2포인트 내리며 5개월 연속으로 하락했습니다.
이와 함께 생산은 다섯 달 만에 소폭 반등했지만 소비는 석 달 연속 감소세를 나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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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경기 상태를 보여주는 동행지수가 하락세로 전환했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11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동행지수 순환변동치가 지난달보다 0.7포인트 내리며 7개월 만에 하락했습니다.
앞으로 경기를 예측하는 선행지수 순환변동치 역시 지난달보다 0.2포인트 내리며 5개월 연속으로 하락했습니다.
이와 함께 생산은 다섯 달 만에 소폭 반등했지만 소비는 석 달 연속 감소세를 나타냈습니다.
업종별로 보면 제조업을 비롯한 광공업생산이 0.4% 증가했습니다.
다만 반도체 생산은 11% 급감했습니다.
최근 경기 둔화로 정보기술과 관련된 수요가 줄어든 영향으로 분석됩니다.
서비스업 생산도 숙박과 음식점업 등을 중심으로 0.6% 줄었습니다.
소비 동향을 보여주는 소매판매액지수는 1.8% 감소했습니다.
지난 10월 발생한 이태원 참사의 영향이 반영되면서 서비스 소비가 일부 타격을 받은 것으로 통계청은 분석했습니다.
조기호 기자cjk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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