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원, 효성어묵과 협업한 '명품어묵 사각꼬치' 출시

[서울=뉴시스] 김동현 기자 = 청정원 푸드마크는 62년 어묵 제조 노하우를 자랑하는 효성 어묵과 협력한 '3대 비법 명품어묵 사각꼬치'를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푸드마크는 청정원이 중소기업과의 협력을 위해 2020년 론칭했다. 청정원이 보유한 마케팅 노하우와 영업망으로 규모는 작지만 제품력이 뛰어난 중소기업을 지원하며 동반성장을 도모한다.

신제품은 밀가루는 적고 연육은 70% 이상이 함유돼 있다. 국내산 어린 생선을 곱게 갈아 넣어 진한 어묵의 풍미를 느낄 수 있다. 또 생선살을 24시간 저온 숙성시켜 감칠맛을 한층 더 극대화했다.

이번 신제품은 사각어묵이 꼬치에 끼워져 있어 별도의 손질 과정이 필요하지 않고 국물용 분말스프도 동봉돼 있어 따로 육수를 내지 않아도 된다. 물 1000㎖에 동봉된 분말스프를 넣고 가열한 후, 해동한 사각 꼬치 어묵을 넣고 끓여주면 된다.

한편 청정원 푸드마크는 지난 6월 효성어묵과 ▲더 건강한 데친 어묵 ▲3대 비법 명품어묵 2종 ▲정통 부산어묵 등 총 4종 제품을 선보였다. 이외에도 수산가공품 업체 ㈜정푸드코리아, 국수 전문기업 풍국면, 돈육 전문 가공업체 보승식품 등과 협업해 신제품을 출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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