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리포터 "'파친코', 세대를 관통하는 내러티브"
거대한 스케일의 서사를 따뜻하게 담아낸 '파친코'는 금지된 사랑에서 시작되는 이야기로 한국과 일본, 그리고 미국을 오가며 전쟁과 평화, 사랑과 이별, 승리와 심판에 대한 잊을 수 없는 연대기를 그리는 작품이다.
배우들의 뜨거운 열연과 섬세한 프로덕션으로 올해 전 세계에 강렬한 울림을 선사한 '파친코'는 제32회 고담 어워즈(Gotham Awards) '40분 이상의 획기적 시리즈'(Breakthrough series over 40 minutes) 부문에서 수상해 화제를 모은 것에 이어 제28회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Critics Choice Awards) 최우수 외국어 드라마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며 수상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더불어 롤링스톤(Rolling Stone)은 “배우들의 연기와 기술적인 완성도가 올해 그 어떤 작품보다 뛰어나며, 시리즈 출연 배우들이 함께 춤을 추는 오프닝 장면은 최근 TV 시리즈 중 최고다”, 할리우드 리포터(The Hollywood Reporter)는 “여러 세대를 관통하는 내러티브를 가진 감동적인 대서사시”라는 호평과 함께 '파친코'를 올해 10대 시리즈 중 하나로 선정했다.
뿐만 아니라 '파친코'는 LA 타임스(Los Angeles Times), 인디와이어(IndieWire), 베니티 페어(Vanity Fair), 벌처(Vulture), USA 투데이(USA Today) 등 주요 외신들이 뽑은 올해 최고의 시리즈 중 한 편으로 이름을 올리며 언론과 평단, 대중을 모두 만족시킨 웰메이드 시리즈로서의 저력을 입증하고 있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도둑 대신 경찰 탓하나"…이 와중에 '국방부 방어'한 여당
- 이전 살인 숨기려고?…말다툼 하던 택시기사 왜 살해했나
- [단독] '병역의 신' 브로커 통한 면제 의심 50명 넘는다
- "눈 치울 때마다 시신 나와"…비상사태 선포된 미국 버펄로시
- 수지에 '국민호텔녀' 댓글은 모욕죄…무죄 판결 뒤집혔다
- [단독] 명태균 "국가산단 필요하다고 하라…사모한테 부탁하기 위한 것" | JTBC 뉴스
- 투표함에 잇단 방화 '충격'…미 대선 앞두고 벌어지는 일 | JTBC 뉴스
- 기아의 완벽한 '결말'…우승에 취한 밤, 감독도 '삐끼삐끼' | JTBC 뉴스
- "마음 아파도 매년 올 거예요"…참사 현장 찾은 추모객들 | JTBC 뉴스
- 뉴스에서만 보던 일이…금 20돈 발견한 경비원이 한 행동 | JTBC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