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생산 0.1%↑‥소비 1.8% 줄어 석달째 감소 "경기 약화 흐름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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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생산이 다섯 달 만에 소폭 반등한 반면 소비는 석 달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11월 전산업 생산 지수는 115.3으로 전월보다 0.1% 증가했습니다.
이로써 서비스업 생산과 소비는 9∼11월 석 달 연속으로 동반 감소를 기록했습니다.
어운선 통계청 경제동향통계심의관은 "서비스업 생산과 소매판매가 감소세를 보이고 있고 광공업생산도 호조라고 보기는 어려운 부진한 상황"이라며 "경기가 약화 흐름을 지속했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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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생산이 다섯 달 만에 소폭 반등한 반면 소비는 석 달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11월 전산업 생산 지수는 115.3으로 전월보다 0.1% 증가했습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을 비롯한 광공업 생산이 0.4% 증가했지만, 반도체 생산은 11% 급감했습니다.
서비스업 생산도 숙박·음식점업 등을 중심으로 0.6% 줄었습니다.
소비 동향을 보여주는 소매판매액지수는 118.1로 1.8% 감소했습니다.
이로써 서비스업 생산과 소비는 9∼11월 석 달 연속으로 동반 감소를 기록했습니다.
현재 경기를 나타내는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101.7로 전월보다 0.7포인트(p) 내리며 7개월 만에 하락 전환했습니다.
하락 폭은 코로나 19 첫해인 2020년 5월 -0.8p 이후 30개월 만에 가장 컸습니다.
향후 경기를 예측하는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는 99.0으로 전월보다 0.2포인트 내리며 5개월 연속으로 하락했습니다.
어운선 통계청 경제동향통계심의관은 "서비스업 생산과 소매판매가 감소세를 보이고 있고 광공업생산도 호조라고 보기는 어려운 부진한 상황"이라며 "경기가 약화 흐름을 지속했다"고 분석했습니다.
신지영 기자(shinji@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econo/article/6440479_3568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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