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 우승 이끈 MF, 토트넘 아닌 리버풀로?..."EPL 적응 필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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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훗스퍼의 관심을 받고 있는 알렉시스 맥 알리스터에게 리버풀도 러브콜을 보낼 예정이다.
영국 '더 하드 태클'은 29일(한국시간) "리버풀은 맥 알리스터 영입전에 뛰어들었다. 리버풀 레이더망에 포착된 맥 알리스터는 브라이튼 핵심이며 아르헨티나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우승을 차지하는데 공헌했다. 미드필더 보강이 절실한 리버풀은 맥 알리스터를 데려올 생각이다. 이미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적응을 마쳐 즉시 전력감으로 활용 가능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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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토트넘 훗스퍼의 관심을 받고 있는 알렉시스 맥 알리스터에게 리버풀도 러브콜을 보낼 예정이다.
영국 '더 하드 태클'은 29일(한국시간) "리버풀은 맥 알리스터 영입전에 뛰어들었다. 리버풀 레이더망에 포착된 맥 알리스터는 브라이튼 핵심이며 아르헨티나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우승을 차지하는데 공헌했다. 미드필더 보강이 절실한 리버풀은 맥 알리스터를 데려올 생각이다. 이미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적응을 마쳐 즉시 전력감으로 활용 가능하다"고 전했다.
리버풀은 선두권과 멀어져 있다. 15경기를 치르는 동안 승점 25점을 따냈는데 1위 아스널과 15점차가 난다. 과거 위용을 잃은 데에는 공격력 부진과 중원 부침이 컸다. 사디오 마네 이탈, 부상자 속출로 인해 공격력이 약화됐던 리버풀은 겨울 이적시장이 열리기 전에 코디 각포를 영입해 보강에 성공했다.
이젠 중원 차례다. 노쇠화가 진행되고 잉여 선수가 많아 제대로 운영되지 않은 중원을 해결하기 위해 특급 선수를 영입하는 게 목표다. 주드 벨링엄, 소피안 암라바트, 엔조 페르난데스도 언급됐는데 맥 알리스터 쪽으로 선회한 리버풀이다. 맥 알리스터는 '더 하드 태클'이 언급한 대로 EPL 적응이 필요하지 않은 점에서 매력이 크다.
브라이튼에 2019년 입단한 맥 알리스터는 보카 주니어스에 임대를 다녀오며 경험을 쌓았다. 이후 점차 브라이튼에서 입지를 다졌다. 벤치 자원으로 뛰던 맥 알리스터는 2020-21시즌 로테이션 멤버로 성장했다. 지난 시즌 주전으로 발돋움했다. EPL만 33경기를 소화했다. 그레이엄 포터 감독은 맥 알리스터를 다양하게 활용했다. 기동력도 있고 공 간수 능력이 뛰어난 게 힘이 됐다.
브라이튼에서 공격 전개를 담당했고 날카로운 전진 패스를 꾸준히 공급하면서 영향력을 행사했다. 3선 미드필더로 뛸 때도 있었다. 공수를 활발히 오가면서 가치를 높였다. 경기를 치를수록 기량이 상승했다. 브라이튼에서 맹활약을 하자 리오넬 스칼로니 감독이 꾸준히 뽑았다. 올 시즌에도 브라이튼 핵심으로 뛴 맥 알리스터는 카타르 월드컵 최종 명단에 선발됐다. 로드리고 데 파울과 함께 중원을 구성했다.
리오넬 메시를 보좌하면서 아르헨티나 우승에 공헌했다. 브라이튼에서 보인 압박 능력과 날카로움을 동시에 보여주면서 기량을 증명했다. 월드컵에서 좋은 경기력을 보이자 빅클럽들이 제안을 준비 중이다. 1998년생으로 아직 나이가 어려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것도 장점이었다. 창의성까지 더할 수 있어 더 매력적이었다.
토트넘, 도르트문트, 유벤투스, 벤피카 등 수많은 클럽과 이적설이 났다. 리버풀도 영입전에 참전해 맥 알리스터는 더욱 뜨거운 감자가 될 전망이다. '더 하드 태클'은 "리버풀 이적은 맥 알리스터 경력에 엄청난 도움을 줄 것이다 위르겐 클롭 감독이 그의 기량을 더 끌어낼 가능성이 크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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