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W, 탐슨마저 오늘(29일) 유타전 결장[NBA]
김하영 기자 2022. 12. 29. 08:29
클레이 탐슨(32·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이 백투백 경기 관리 차원으로 경기에 나오지 않는다.
골스는 29일 오전(한국시간) 탐슨이 유타 재즈(이하 유타)와의 경기에서 결장한다고 밝혔다.
골스는 탐슨의 결장 사유로 백투백 경기 관리 차원이라고 알렸다. 또 이들은 탐슨과 함께 스테픈 커리(왼쪽 어깨), 앤드류 위긴스(오른쪽 내전근 통증), 자마이칼 그린(관리 차원), 안드레 이궈달라(왼쪽 엉덩이)도 벤치에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와 더불어 드레이먼드 그린(오른쪽 발 통증)과 단테 디빈첸조(오른쪽 무릎 통증)는 출전이 의심스러운 상태다.
탐슨은 지난 28일 멤피스 그리즐리스와의 경기에서 38분 33초를 뛰면서 3졈슛 5개 포함 29득점 5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활약했다.
다만, 골스는 탐슨이 커리어가 위험한 부상을 두 번이나 당했고 이에 대한 신체적·정서적 영향은 즉시 사라지지 않는다고 여겼다. 실제로 많은 구단은 탐슨과 같이 부상에서 돌아오지 않은 30대 선수에게 백투백 경기에서 관리 차원으로 내보내지 않는 중이다.
이에 비해 유타는 완전한 전력으로 골스를 맞이한다. 따라서 골스는 조던 풀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고 조나단 쿠밍가, 모제스 무디 등 젊은 유망주들의 활약을 기대해야 한다.
한편 골스는 이번 시즌에 17승 18패(0.486)로 서부 콘퍼런스 10위를 기록 중이다.
김하영 기자 hayoung0719@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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