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렌탈, 친환경 기부 드라이빙 성료…장애아동 지원 5000만원 기탁

이형진 기자 2022. 12. 29.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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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렌탈이 친환경 기부 드라이빙 캠페인 시즌 5를 마무리하고 기부금 5000만원을 장애아동 이동 보조기기 지원 사업에 후원했다고 29일 밝혔다.

롯데렌탈의 '친환경 기부 드라이빙 캠페인'은 제주 오토하우스에서 고객이 전기차를 대여하면 주행거리 1㎞당 50원씩을 기부금으로 적립하는 고객참여형 캠페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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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연중 보바스어린이의원 원장, 최미나 제주특별자치도보조기기센터 팀장, 손명정 롯데렌탈 부문장(왼쪽부터)이 지난 28일 보바스어린이의원에서 진행된 '친환경 기부 드라이빙 캠페인 시즌5' 적립금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 = 롯데렌탈이 친환경 기부 드라이빙 캠페인 시즌 5를 마무리하고 기부금 5000만원을 장애아동 이동 보조기기 지원 사업에 후원했다고 29일 밝혔다.

롯데렌탈의 '친환경 기부 드라이빙 캠페인'은 제주 오토하우스에서 고객이 전기차를 대여하면 주행거리 1㎞당 50원씩을 기부금으로 적립하는 고객참여형 캠페인이다. 올해에는 제주 오토하우스 내 전기차 차종 확대로 상반기에 일찌감치 목표 주행거리인 100만㎞를 기록하며 기부금 5000만원 적립을 달성했다.

국내 최초의 전기차를 활용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친환경 기부 드라이빙 캠페인은 2018년부터 시행돼 5년간 약 1만 5000여명의 고객들이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누적 주행거리는 430만 km로 총 2억1000만원의 기금을 적립했다.

올해 전달한 기금으로는 보바스어린이의원 및 제주특별자치도 보조기기센터에 장애아동 맞춤형 휠체어, 유모차, 카시트, 기립보조기기 등 이동이 불편한 장애아동들을 위한 이동보조기기 구입에 사용할 예정이다.

손명정 롯데렌탈 경영지원부문장은 "앞으로도 친환경 드라이빙 캠페인처럼 롯데렌탈만이 만들어낼 수 있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ESG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hj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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