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원, 촬영 안 할 때 ‘분위기 메이커’
가수 정동원이 비하인드 영상에서 훈훈한 매너를 뽐냈다.
정동원은 28일 쇼플레이엔터테인먼트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지난 1일 발매한 미니앨범 ‘사내’의 타이틀곡 ‘뱃놀이’의 뮤직비디오 촬영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했다.
뮤직비디오 촬영장의 생생한 현장이 담긴 해당 영상에서 정동원은 분위기 있는 한복 풍의 의상을 착용하고 화려한 댄스 실력과 센스 있는 표정 연기 등 다재다능한 모습을 보여주며 이목을 사로잡았다.
정동원은 카리스마 있는 표정 연기와 함께 ‘뱃놀이’의 안무를 능숙하게 소화하며 프로다운 모습으로 촬영에 임했다. 소품인 탈을 이용해 멋있는 포즈를 취하자 쏟아지는 환호에 쑥스러운 듯 수줍게 웃어 보이며 순수한 모습을 드러내기도 했다.
또 ‘뱃놀이’ 뮤직비디오의 촬영 장비인 그래픽 레이저 사이에서 장난스럽게 춤을 추고, 카메라와 즉석 눈싸움을 하는 등 장난스러운 모습으로 스태프들을 웃음 짓게 하며 오랜 시간 계속된 고된 촬영 현장에서도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이 외에도 애절함이 돋보이는 단소 부는 연기를 선보였으며, 장면의 컨셉과 분위기에 맞춰 즉각 변신하며 능수능란하게 촬영을 해내는 모습으로 팬들의 호응을 끌어냈다.
뮤직비디오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정동원은 “오늘 뮤직비디오 현장에서 종일 촬영을 했다”라며 “오랜만에 하는 뮤직비디오 촬영이라 조금 피곤하긴 하지만 정말 즐거운 시간이었던 것 같다”라고 촬영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한편, 지난 1일 미니앨범 ‘사내’를 발매하며 타이틀곡 ‘뱃놀이’와 함께 방송, 공연, 라디오 등에서 다채로운 활동을 펼치고 있는 정동원은 오는 1월 14일, 15일 세종문화회관 단독 콘서트 ‘음학회’를 통해 팬들을 만난다.
이유민 온라인기자 dldbals5252@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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