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證 "中 리오프닝, 여행·면세·항공株 주도 경제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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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은 중국이 코로나19 방역 완화에 따라 내년 2월 중순부터 경제활동을 빠르게 회복할 것이라며 "여행·레저·항공 등 서비스 소비가 주도주(株) 역할을 할 것"이라고 29일 관측했다.
신승웅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중국의 억눌린 여행 수요가 폭발하면서 올해 중국인들의 해외 여행은 급증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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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유새슬 기자 = 신한투자증권은 중국이 코로나19 방역 완화에 따라 내년 2월 중순부터 경제활동을 빠르게 회복할 것이라며 "여행·레저·항공 등 서비스 소비가 주도주(株) 역할을 할 것"이라고 29일 관측했다.
신승웅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중국의 억눌린 여행 수요가 폭발하면서 올해 중국인들의 해외 여행은 급증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중국 방역당국은 내년 1월8일부로 해외입국자 격리 조치를 해제하고 입국 후 PCR검사·코로나19 감염자 격리조치를 면제하기로 했다. 항공편 제한도 단계적으로 폐지하고 중국인들의 해외 여행을 재개한다.
이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크게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지만 2월 중순부터는 경제 회복단계에 접어들 것으로 보인다.
신 연구원은 "여행과 레저, 면세, 항공과 같은 '일상 회복 속 서비스 소비'가 주도주 역할을 할 것"이라며 "눌려있던 반발 소비까지 가세해 예상보다 빠른 업황 회복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yoos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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