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산업생산 0.1%↑… 5개월 만에 반등(상보)

이한듬 기자 2022. 12. 29.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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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전(全)산업생산이 5개월 만에 소폭 반등하고 설비투자도 늘었다.

29일 통계청이 발표한 '11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 산업생산(계절조정·농림어업 제외) 지수는 전월 대비 0.1% 증가했다.

이로써 지난 7월부터 감소했던 생산은 5개월 만에 증가 전환했다.

현재 경기를 나타내는 동행종합지수 순환변동치는 전월 대비 0.7포인트 감소하며 7개월 만에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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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산업생산이 .01% 증가했다. / 사진=뉴시스
지난달 전(全)산업생산이 5개월 만에 소폭 반등하고 설비투자도 늘었다. 반면 소비는 3개월째 감소세를 이어갔다.

29일 통계청이 발표한 '11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 산업생산(계절조정·농림어업 제외) 지수는 전월 대비 0.1% 증가했다.

이로써 지난 7월부터 감소했던 생산은 5개월 만에 증가 전환했다.

소비동향을 보여주는 소매판매는 전월대비 1.8% 감소했다. 화장품 등 비내구재(-0.5%), 의복 등 준내구재(-5.9%), 가전제품 등 내구재(-1.4%)에서 판매가 줄어든 영향이다.

설비투자는 기계류 투자가 늘어 전월 대비 1.0% 증가했다.

현재 경기를 나타내는 동행종합지수 순환변동치는 전월 대비 0.7포인트 감소하며 7개월 만에 하락했다. 지난 2020년 5월 0.8포인트 하락한 이후 최대 낙폭이다.

미래 경기를 예측하는 선행종합지수 순환변동치는 0.2포인트 감소하며 5개월 연속 하락했다.

이한듬 기자 mumfor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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