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온, 올해도 랜선 종무식…"꺾이지 않는 마음"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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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온이 한 해를 정리하고 더 나은 내년을 다짐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비대면 종무식을 통해 성과와 계획을 공유했다.
올해 롯데온의 성과의 핵심은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의 전환이었다.
김근형 롯데온 컬처팀장은 "코로나로 인해 일하는 장소나 방식이 크게 변화한 트렌드에 맞춰 올해도 비대면으로 종무식을 진행했다" "비대면임에도 불구, 많은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재미 요소를 추가해 만족도가 매우 높은 행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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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직원 자택에 '홈술키트' 선물 발송
롯데온이 한 해를 정리하고 더 나은 내년을 다짐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비대면 종무식을 통해 성과와 계획을 공유했다. 비대면 행사에 걸맞게 전 직원 자택으로 '홈술키트' 선물을 전달했다.
롯데온은 지난 22일 '이렇게 멋진 롯데온, 중요한 건 꺾이지 않는 마음'이란 주제로 종무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나영호 롯데온 대표를 비롯해 약 1000여 명의 직원이 참여해 올해 실적과 변화하는 모습, 내년 계획을 공유했다. 이번 종무식은 지난 해에 이어 비대면으로 진행했다. 모든 임직원들에게는 집으로 음료, 주류, 과자 등으로 구성된 '홈술 키트'를 선물했다.
올해 롯데온의 성과의 핵심은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의 전환이었다. 지난 4월 프리미엄 뷰티 전문관 '온앤더뷰티'를 시작으로 9월에는 명품 전문관을, 11월에는 패션 전문관을 선보였다. 각 버티컬 서비스의 성공적인 오픈에 힘입어 뷰티, 명품, 패션의 매출은 전년대비 각각 두 자릿수 이상 신장했으며 전문관에 입점을 원하는 브랜드도 계속 증가하고 있다.
롯데온은 3분기에 전년대비 약 100억원 가까이 영업이익을 개선했다. 올해 전체로 보면 개선 폭은 더욱 클 것으로 예상된다. 실적 개선에 큰 성과를 낸 마트 배송 효율화, IT기술 내재화 등에 힘입어 내년에도 실적 개선에 집중할 것을 약속했다.
일하는 방식의 변화라는 주제로 임직원이 직접 기획하고 출연한 콩트도 직원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글로벌 기업용 메시징 플랫폼 슬랙(Slack) 도입 이후 수평적이고 투명한 조직문화가 정착되고 있다는 점과 함께 조직의 목표를 협업해 달성하는 문화를 정착하고 일상적인 업무 피드백 및 소통 수단으로 활용 가능한 성과관리 시스템 'OKR' 도입 등을 재치 있게 풀어내며 많은 공감을 받았다.
임직원의 성과를 축하하는 '아이콘(ICON) 어워즈'도 진행했다. 아이콘은 혁신(Innovation)의 I, 도전(Challenge)의 C, 롯데ON의 ON을 조합한 명칭으로 일하는 방식에 있어 혁신과 도전으로 기대보다 높은 성과를 달성한 직원을 격려하는 상이다. 이날 수상에는 버티컬 서비스, 홈메인 개편, 성장과 수익성 개선 등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둔 팀과 개인을 선정해 발표했다.
김근형 롯데온 컬처팀장은 "코로나로 인해 일하는 장소나 방식이 크게 변화한 트렌드에 맞춰 올해도 비대면으로 종무식을 진행했다" "비대면임에도 불구, 많은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재미 요소를 추가해 만족도가 매우 높은 행사"라고 말했다.
양미영 (flounder@bizwatc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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