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잠실역서 60대 남성 분신 시도…얼굴 등 화상

유영규 기자 2022. 12. 29.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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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9일) 오전 5시 17분쯤 서울 잠실역 내 상가 앞에서 60대 남성이 자신의 몸에 불을 붙여 얼굴과 손 등에 심한 화상을 입었습니다.

남성이 몸에 불을 붙인 직후 천장의 스프링클러가 작동해 불이 주변으로 번지지는 않았습니다.

목격자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의식이 없는 남성에 심폐소생술(CPR)을 한 뒤 병원으로 옮겼습니다.

현장에 남은 잔 불씨는 오전 5시 41분쯤 정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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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9일) 오전 5시 17분쯤 서울 잠실역 내 상가 앞에서 60대 남성이 자신의 몸에 불을 붙여 얼굴과 손 등에 심한 화상을 입었습니다.

남성이 몸에 불을 붙인 직후 천장의 스프링클러가 작동해 불이 주변으로 번지지는 않았습니다.

목격자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의식이 없는 남성에 심폐소생술(CPR)을 한 뒤 병원으로 옮겼습니다.

현장에 남은 잔 불씨는 오전 5시 41분쯤 정리됐습니다.

인근 폐쇄회로(CC)TV에는 남성이 휘발유를 들고 해당 장소 방향으로 가는 모습이 찍혔습니다.

경찰은 그가 안정을 되찾는 대로 분신을 시도한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사진=송파소방서 제공, 연합뉴스)

유영규 기자sbsnewmedi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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