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멕시코로 가야 하나?' '사면초가' 푸이그 MLB 복귀 '난항'...법적 문제가 발목 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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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시엘 푸이그의 MLB 복귀가 힘들어지는 모양새다.
푸이그는 윈터 미팅에도 직접 참석하는 등 MLB 복귀에 강한 의지를 보였다.
결국 푸이그는 MLB와 KBO 복귀를 할 수 없는 처지에 놓일 위기에 봉착했다.
다만, 멕시코리그도 법적 문제를 이유로 푸이그를 받아줄지 불투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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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시엘 푸이그의 MLB 복귀가 힘들어지는 모양새다.
푸이그는 윈터 미팅에도 직접 참석하는 등 MLB 복귀에 강한 의지를 보였다.
그러나 2019년 있었던 불법 스포츠 베팅 사건과 관련, 위증 혐의로 법정 다툼이 발생하면서 일이 꼬였다.
키움 히어로즈는 법적 문제가 발생하자 푸이그와의 재계약을 포기했다.
MLB 팀들도 푸이그와의 계약에 난색을 보이고 있다. MLB 사무국이 푸이그가 메어저리그 계약을 할 경우 조사를 할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조사 결과 징계를 받을 수도 있는 위험을 감수할 팀은 없다.
결국 푸이그는 MLB와 KBO 복귀를 할 수 없는 처지에 놓일 위기에 봉착했다.
푸이그의 선택지가 다시 멕시코 리그가 될 가능성이 있는 이유다.
푸이그는 2021년 멕시코 리그에 어어 도미니카 윈터리그에서 뛰던 중 키움과 전격 계약한 바 있다.
이번에도 MLB 개막 전까지 법적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이 방법밖에 없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멕시코리그도 법적 문제를 이유로 푸이그를 받아줄지 불투명하다.
이래저래 '사면초가'에 몰릴 수도 있는 푸이그가 이 난관을 어떻게 헤쳐나갈지 주목된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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