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정, 6번 시험관 시술→3번 유산 회상 “주사 미친듯 찔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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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강수정이 임신 준비로 힘들었던 시절을 떠올렸다.
영상 속 강수정은 일본에 있던 시절을 떠올리며 "그때보다 지금이 좋다. 그때는 애기가 없었다. 그때는 애기 낳고 싶은 생각이 없었는데 애기를 힘들게 낳았지 않나. 되게 어렵게 낳았기 때문에 또 중간 (과정)이 있으면 너무 힘들 것 같다. 제가 성격이 좋아서 이겨낸 거다. 긍정마인드로 이겨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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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강수정이 임신 준비로 힘들었던 시절을 떠올렸다.
12월 28일 강수정의 개인 유튜브 채널에는 '한국에서 홍콩찍고 일본 갔다 왔어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강수정은 일본에 있던 시절을 떠올리며 "그때보다 지금이 좋다. 그때는 애기가 없었다. 그때는 애기 낳고 싶은 생각이 없었는데 애기를 힘들게 낳았지 않나. 되게 어렵게 낳았기 때문에 또 중간 (과정)이 있으면 너무 힘들 것 같다. 제가 성격이 좋아서 이겨낸 거다. 긍정마인드로 이겨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한 명 낳기가 얼마나 힘드나. 제로(0)에서 원(1)으로 가는 게. 1부터 시작하는 거는 순식간에 갈 순 있겠지만 아예 없는 사람이 1까지 가기가 너무 힘들더라. 이거는 안 해본 사람은 모른다. 남자들은 모른다. 남자들은 비디오만 보면 되는데 여자들은 주사를 막 미친듯이 찌르고 그런다"며 "저는 다시 하기 싫었다. 우리 남편도 '이제 됐다. 하지 말자' 그랬다. (아이) 하나만 있어도 된다고. 그래서 요즘 비행기값이 이렇게 비싸도 우리는 여행갈 수 있는 거다. 하나밖에 없으니까"라고 털어놨다.
한편, 강수정은 지난 2008년 4세 연상의 재미교포와 결혼해 6번의 시험관 시술과 3번의 유산 끝에 득남했다. (사진=강수정 유튜브 영상 캡처)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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