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흥원 양구군수 "군정 성과 주민들이 체감하는 새해 만들겠다"

양지웅 2022. 12. 29.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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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흥원 양구군수는 "민선 8기 군정 정책과 성과, 변화를 주민들이 삶 속에서 체감하는 새해가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29일 말했다.

서 군수는 이날 신년을 앞두고 연합뉴스와 인터뷰에서 "올해 주민 참여형 문화예술 행사로 전환한 배꼽 축제와 펀치볼 시래기·사과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와 양구 스포츠재단 출범, 상무룡 출렁다리 개통 등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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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출범을 기회 삼아 규제 장애물 뛰어넘을 것"
연합뉴스와 신년인터뷰 하는 서흥원 양구군수 [촬영 양지웅]

(양구=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서흥원 양구군수는 "민선 8기 군정 정책과 성과, 변화를 주민들이 삶 속에서 체감하는 새해가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29일 말했다.

서 군수는 이날 신년을 앞두고 연합뉴스와 인터뷰에서 "올해 주민 참여형 문화예술 행사로 전환한 배꼽 축제와 펀치볼 시래기·사과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와 양구 스포츠재단 출범, 상무룡 출렁다리 개통 등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그는 "내년 특별자치도 출범을 기회로 삼아 각종 규제의 장애물을 뛰어넘고 핵심 공약 사업도 차근차근 추진해 민선 8기 군정 목표인 '다시뛰는 청춘양구, 군민중심 행복양구'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종합스포츠타운, 제2 실내테니스장 등 체육시설을 대폭 확충해 스포츠마케팅을 인구감소와 지역소멸 위기를 벗어나기 위한 핵심 사업으로 추진하고, 이를 관광 상품화해 지역 내 소비 증진을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서흥원 양구군수 [촬영 양지웅]

서 군수는 "도로, 상하수도 등 기반시설 확충과 농촌 생활용수 공급, 마을 단위 액화석유(LP)가스 배관망 사업, 공공 임대주택 건립, 시니어타운 조성, 농가 경영비 절감 자재 지원 등 시급한 민생 과제에도 군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또 "군(軍) 유휴지를 활용한 제2 농공단지 조성과 지방소멸대응기금 활용, 대학생 등록금 전액 지원, 초등 방과 후 돌봄 교실 연장 운영, 귀농·귀촌 창업지원센터 건립, 체류형 주택 조성으로 인구 절벽 시대에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서 군수는 마지막으로 "2023년 계묘년 '토끼해'에는 양구군의 새로운 변화의 시작과 주민 행복을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오직 민생만을 바라보며 굳건히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흥원 양구군수 [촬영 양지웅]

yang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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