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와 따로 지낸다고"… '재혼' 김구라, 별거설에 '씁쓸'

김유림 기자 2022. 12. 29.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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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구라가 별거설에 휩싸이자 씁쓸함을 감추지 못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수요일은 밥이 좋아" 특집으로 이연복, 김병현, 노사연, 히밥이 출연했다.

이를 들은 김구라는 자신도 가짜뉴스의 피해자라며 "아내가 육아 때문에 처가에 가 있다. 며칠 떨어져 있지 않나. 그래서 따로 지낸다고 했더니 '김구라 별거'라고 떴다"고 털어놨다.

김구라는 지난 2020년 12세 연하 아내와 결혼, 지난해 9월 1년 만에 득녀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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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구라가 아내와 별거 중이라는 유튜브 가짜뉴스를 언급했다. 사진은 지난 2017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tvN 강제 브로맨스 배틀 버라이어티 '공조7'(연출 전성호) 제작발표회에서의 방송인 김구라. /사진=임한별 기자
방송인 김구라가 별거설에 휩싸이자 씁쓸함을 감추지 못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수요일은 밥이 좋아" 특집으로 이연복, 김병현, 노사연, 히밥이 출연했다.

이날 이연복은 식당 폐업에 대해 "부산에 있는 가게만 폐업했는데, 서울까지 폐업했다고 기사가 났더라. 서울은 지금도 영업 중이다. 부산은 인력난이 있어서 폐점했다"고 밝혔다. 이어 "나중에 기사가 올라오는데 유튜버들이 이상하게 짜깁기했더라. 강아지가 죽어서 우는 걸 붙어서 '나 망했어요' 했더라"고 했다.

이를 들은 김구라는 자신도 가짜뉴스의 피해자라며 "아내가 육아 때문에 처가에 가 있다. 며칠 떨어져 있지 않나. 그래서 따로 지낸다고 했더니 '김구라 별거'라고 떴다"고 털어놨다. 이어 "유튜브 보니까 신지와 김종민은 결혼하더만"이라며 최근 연예인을 겨냥한 가짜뉴스가 심각하다고 지적했다.

김구라는 지난 2020년 12세 연하 아내와 결혼, 지난해 9월 1년 만에 득녀 소식을 전했다.

김유림 기자 cocory098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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