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WBC, 한일전 꼭 이겼으면..4강 진출하면 보러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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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이 WBC 대표팀을 응원했다.
류현진은 "WBC를 같이 하고 싶었는데 어쩔 수 없게 됐다"며 "아마 경기에 나가면 선수들 모두 같은 마음일 것이다. 무조건 이겨야 한다는 생각만 들 것이다. 그런 생각이라면 잘 할 것이다"고 대표팀 활약에 대한 믿음을 나타냈다.
같은 리그에서 뛰며 오타니와 맞대결도 펼쳐본 류현진은 "아마 나보다 대표팀에 나가는 선수들이 오타니에 대해 더 잘 알 것이다"며 "다른 것은 없다. 한일전이 열리면 꼭 이겼으면 좋겠다"고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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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영종도)=뉴스엔 글 안형준 기자/사진 이재하 기자]
류현진이 WBC 대표팀을 응원했다.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은 12월 29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미국 출국길에 올랐다. 류현진은 토론토와 계약 마지막 시즌을 준비한다.
지난해 통산 두 번째 토미존 수술을 받고 재활 중인 류현진은 "첫 수술과 비슷한 것 같다"며 "사실 첫 수술은 너무 오래전이라 기억이 잘 안난다"고 웃었다. 류현진은 "기초 재활은 마무리됐다. 따뜻한 곳에 일찍 들어가 공을 던질 것이다"고 밝혔다.
한국 최고의 투수인 류현진은 오는 3월 열리는 WBC에 부상 때문에 참가하지 못하게 됐다. 류현진은 "WBC를 같이 하고 싶었는데 어쩔 수 없게 됐다"며 "아마 경기에 나가면 선수들 모두 같은 마음일 것이다. 무조건 이겨야 한다는 생각만 들 것이다. 그런 생각이라면 잘 할 것이다"고 대표팀 활약에 대한 믿음을 나타냈다.
이강철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오타니 쇼헤이를 비롯해 스타들이 대거 출전하는 일본과 조별 라운드부터 만나게 됐다. 메이저리그 최고의 선수가 된 오타니는 대표팀의 경계 대상 1순위. 같은 리그에서 뛰며 오타니와 맞대결도 펼쳐본 류현진은 "아마 나보다 대표팀에 나가는 선수들이 오타니에 대해 더 잘 알 것이다"며 "다른 것은 없다. 한일전이 열리면 꼭 이겼으면 좋겠다"고 웃었다.
대표팀은 조별리그와 8강을 일본 도쿄돔에서 치른다. 4강에 오를 경우 플로리다주 마이애미로 향한다. 류현진은 "대표팀이 플로리다까지 온다면 보러 갈 것이다"고 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했다.
한편 대표팀은 오는 2월 7일까지 최종 명단을 확정해야 한다.(사진=류현진)
뉴스엔 안형준 markaj@ / 이재하 ru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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