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코로나 치료제 '조코바' 구매 필요 낮다"

정부가 일본에서 최근 긴급승인 결정이 난 코로나 신규 먹는 치료제 '조코바'에 대해 구매 필요성이 낮다는 판단을 내렸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조코바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 긴급사용승인 요청과 국내도입 문제를 논의한 결과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해외 긴급사용 승인 동향과 후속 임상결과 등은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일본과 국내 한 제약사가 공동 개발한 먹는 치료제 조코바는 12세 이상 경증·중등증 코로나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을 거쳤으며, 미국과 유럽연합 등에선 긴급사용승인 검토 단계에 있습니다.

김민혜 기자 (makereal@yna.co.kr)

#코로나치료제 #조코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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