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한퓨얼셀, 뚜렷한 외형 성장 방향성-NH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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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29일 범한퓨얼셀에 대해 잠수함, 건물용 연료전지 납품 확대 등으로 점진적인 이익 개선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정연승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범한퓨얼셀은 잠수함용, 건물용 연료전지와 수소충전소 건설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며 "PEMFC(고분자전해질연료전지) 방식의 연료전지 제작과 잠수함용 연료전지를 납품하고 있으며, 소형 발전용(건물용) 연료전지로도 사업을 확장 중"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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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NH투자증권은 29일 범한퓨얼셀에 대해 잠수함, 건물용 연료전지 납품 확대 등으로 점진적인 이익 개선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정연승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범한퓨얼셀은 잠수함용, 건물용 연료전지와 수소충전소 건설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며 "PEMFC(고분자전해질연료전지) 방식의 연료전지 제작과 잠수함용 연료전지를 납품하고 있으며, 소형 발전용(건물용) 연료전지로도 사업을 확장 중"이라고 설명했다.
정 연구원은 "범한퓨얼셀은 독일의 지멘스 이후, 세계에서 2번째로 잠수함용 연료전지를 상용화했다. 한국형 잠수함 현재 장보고-3 사업에 4~6번함의 연료전지 모듈 납품을 수주했고, 향후 순차적으로 9번함까지 수주할 예정"이라며 "추가적으로 기존 장보고-2 사업은 독일의 지멘스 연료전지가 적용돼 있으나, 교체 주기에 맞춰 모듈 국산화를 추진 중"이라고 했다.
이어 "현재 국책과제를 수행 중이며, 오는 2024년부터 잠수함 관련 매출 레벨업도 기대된다"며 "이외에도 해외 사업 확장, 무인 잠수정에도 사업 확장 가능성도 존재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국내 수소충전소 구축 미달로 사업자간 경쟁이 심화되고 있지만, 수소충전소의 부품 원가의 50%를 차지하는 공기압축기를 모회사인 범한산업에서 국산화해 원가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수소충전소 수주 단가 하락에도 원가 경쟁력을 기반으로 이익 창출이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정 연구원은 "추가적으로 상대적 단가가 높은 상용차용 수소충전소 수주로 사업 영역을 확장 중이다. 잠수함, 건물용 연료전지 사업 확장, 수소충전소 수주 확대를 통해 외형 성장 방향성은 명확하다"며 "다만 국산화 사업, 건물용 연료전지 시장 확대까지는 다소 시간이 소요되며 수소충전소의 경우 경쟁 심화로 예상 수익성 하락이 불가피하므로 이익 개선 속도는 점진적으로 나타날 전망"이라고 했다.
/오경선 기자(seono@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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