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BMW 전기차 · 제네시스 GV70 등 8천여 대 리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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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제작결함이 발견된 15개 차종 8천482대에 대해 자발적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BMW코리아가 수입·판매한 전기차 i4 eDrive40 등 7개 차종 5천586대는 배터리 관리 장치 소프트웨어에서 오류가 발견됐습니다.
이밖에 폭스바겐그룹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2개 차종 369대는 연료 공급이 제대로 되지 않는 문제가, 다임러트럭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2개 차종 21대는 가속페달 회로기판 설계에 오류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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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제작결함이 발견된 15개 차종 8천482대에 대해 자발적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BMW코리아가 수입·판매한 전기차 i4 eDrive40 등 7개 차종 5천586대는 배터리 관리 장치 소프트웨어에서 오류가 발견됐습니다.
이 때문에 배터리 충전이 중단되거나 전원 공급이 차단돼 주행 중 차량이 서서히 멈춰서는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현대차에서 제작·판매한 제네시스 GV70 1천522대에서는 발전기 내 양극 단자의 너트 불량으로 불이 날 가능성이 확인됐고, 스텔란티스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지프 그랜드체로키 453대는 주차 브레이크 상태에서 브레이크 페달을 밟지 않았는데도 기어가 변속되는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이밖에 폭스바겐그룹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2개 차종 369대는 연료 공급이 제대로 되지 않는 문제가, 다임러트럭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2개 차종 21대는 가속페달 회로기판 설계에 오류가 있었습니다.
리콜 대상 차량은 해당 제작·판매사의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 수리를 받을 수 있으며, 직접 수리한 경우 제작사에 보상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사진=국토교통부 제공, 연합뉴스)
이혜미 기자para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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