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23 코로나 이후 3년만에 정상 개최, 국내 550개 기업 참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세계 최대 가전·IT 박람회 CES2023이 내년 1월 5일부터 나흘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3년 만에 정상적으로 박람회가 개최된다.
올해 박람회에는 삼성전자 구글 아마존 소니 등 글로벌 기업에 스타트업 등 전 세계 170여 개국에서 3000여 개의 기업이 참가한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온라인으로 박람회가 열렸고 올해 1월에는 3일로 기간이 축소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Be in it' 슬로건으로 모빌리티 등 기술 기대
세계 최대 가전·IT 박람회 CES2023이 내년 1월 5일부터 나흘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3년 만에 정상적으로 박람회가 개최된다.
올해 박람회에는 삼성전자 구글 아마존 소니 등 글로벌 기업에 스타트업 등 전 세계 170여 개국에서 3000여 개의 기업이 참가한다. 주최 측인 소비자기술협회(CTA)는 역대 최대 규모인 이번 행사에 10만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기대한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온라인으로 박람회가 열렸고 올해 1월에는 3일로 기간이 축소됐다.
이번 박람회 슬로건은 ‘Be in it(빠져들어라)’으로 한층 진화한 모빌리티 메타버스 ESG 휴먼테크 등의 기술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미 반도체 기업 AMD의 리사 수 회장과 미 농기계 제조업체인 존디어의 존 메이 최고경영자(CEO), 올리버 칩세 BMW그룹 회장, 카를로스 타바레스 스텔란티스 CEO 등이 기조연설자로 나선다.
구글은 자동차 운영체제 안드로이드 오토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부스를 마련한다. 스텔란티스는 순수 전기 트럭 콘셉트카를 선보인다. BMW는 모빌리티가 현실과 가상 세계를 어떻게 연결할 수 있는지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에서는 삼성전자 LG전자 SK 등 대기업과 스타트업 등 550개 기업이 참가한다.
삼성전자는 이번 박람회에서 ‘초(超)연결 시대’를 화두로 던지며, 비스포크 인공지능(AI) 세탁기·건조기와 스마트싱스 기반의 서비스 등 다양한 혁신 제품과 기술을 선보인다. 현대차는 참가하진 않지만, 현대모비스가 역대 최대 규모의 전시 공간 780㎡를 마련해 목적기반모빌리티 콘셉트 모델 엠비전 TO와 엠비전 HI를 처음으로 공개한다. SK는 SK이노베이션 등 8개 관계사와 글로벌 파트너사가 참여해 40여 개에 이르는 친환경 기술·제품을 공개한다. LG전자는 출시 10주년을 맞아 업그레이드된 LG 올레드 TV를 선보이고, LG이노텍은 처음으로 일반인 대상 공개 부스를 마련해 LG의 전장(자동차 전기·전자 장비) 기술을 선보인다.
Copyright © 국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