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골 폭발’ 홀란, 리즈전 양 팀 최고 평점 8.8점+MOM

박주성 2022. 12. 29.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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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링 홀란이 멀티골을 터뜨리며 최고 평점을 받았다.

맨체스터 시티는 29일 오전 5시(한국 시간) 엘런드 로드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17라운드에서 리즈 유나이티드에 3-1 승리를 거뒀다.

이후 홀란은 계속해서 골문을 두드렸지만 해트트릭에는 실패했다.

기존까지는 케빈 필립스가 기록했던 21경기가 20골에 가장 빠른 기록이었지만 이젠 14경기 홀란이 주인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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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박주성 기자= 엘링 홀란이 멀티골을 터뜨리며 최고 평점을 받았다.

맨체스터 시티는 29일 오전 5시(한국 시간) 엘런드 로드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17라운드에서 리즈 유나이티드에 3-1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맨시티는 승점 35점으로 뉴캐슬 유나이티드(33점)를 넘고 2위로 올라섰다.

맨시티는 4-3-3 포메이션을 선택했다. 전방에 그릴리시, 홀란, 마레즈가 섰고 중원에 귄도안, 로드리, 더 브라위너가 자리했다. 포백은 아케, 아칸지, 스톤스, 레비스가 구성했고 골문은 에데르송이 지켰다.

경기 초반부터 홀란은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결국 후반 6분 그릴리시의 패스를 받아 첫 골을 기록했고 이어 후반 19분에도 그릴리시의 도움으로 멀티골을 완성했다. 이후 홀란은 계속해서 골문을 두드렸지만 해트트릭에는 실패했다.

홀란은 이 경기에서 무려 8개의 슈팅을 시도했고 5개의 유효슈팅을 기록했다. 키패스도 1개를 성공시켰다. 패스 성공률은 81.8%, 볼 터치는 27회다. 이런 활약으로 축구 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는 홀란에게 양 팀 최고 평점 8.8점을 부여했다. 최우수 선수는 당연했다.

홀란은 이번 경기에서 멀티골을 넣으며 벌써 20호골에 성공했다. 이는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최단 기록이다. 기존까지는 케빈 필립스가 기록했던 21경기가 20골에 가장 빠른 기록이었지만 이젠 14경기 홀란이 주인공이다. 페르난도 토레스는 27경기, 앨런 시어러 29경기, 세르히오 아구에로는 30경기가 걸렸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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