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학개미 뭐샀나] '차세대 기술' 미국 기업 15곳에 투자하는 BULZ 인기

■ 경제와이드 모닝벨 '서학개미 브리핑' - 정다인

뉴욕 증시가 휴장에서 돌아온 직후 서학개미는 어떤 종목을 순매수했을까요?

어제(28일) 자 집계 기준 순매수 결제금액 TOP10입니다.

서학개미가 새로운 ETF에 눈독을 들이고 있습니다.

10위에 XT가 있는데요.

새로운 기술로 새로운 시장을 창출해 내는 혁신 기업들에 투자하는 ETF입니다. 

성장주 위주로 구성돼 있겠죠?

그렇다 보니 올해 하락률이 27일 종가 기준 28.7%입니다. 

만기 20년 이상의 국채를 모아놓은 TLT가 9위입니다. 

서학개미는 차세대 기술을 만들어가는 미국 기업 15곳에 투자하는 BULZ에도 러브콜을 보냈습니다.

순위권에 오랜만에 등장했는데요. 

XT와 BULZ. 성격이 비슷한 것 같은데요.

둘의 차이가 있다면 BULZ는 미국 대형 기술주 15가지만 담고 있다면, XT는 미국 외에 중국, 일본, 유럽국 기업도 포함하고 있고, 기술주가 51%, 헬스케어가 19% 등 기술주 100%인 ETF가 아니라는 점입니다.

TSLL 어김없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7위에 있고, 6위는 BOIL이었습니다.

S&P500 지수를 기초지수로 하는 IVV가 5위입니다.

S&P500 지수를 따르는 ETF 종류가 여러 개인데 최근에는 IVV만 순위권에 올라오고 있는 것 같네요.

만기 1년에서 5년인 투자 적격 등급 회사채를 모아놓은 IGSB가 4위입니다.

포트폴리오 내 비중이 높은 회사채가 JP모건, 뱅크오브아메리카, 모건스탠리 등 금융기업들로, 금융섹터 비중이 36.3%에 달합니다. 

엔비디아가 3위입니다.

최근 급락세를 보이다가 수요일 장에서는 -%

서학개미는 계속해서 기술주 강세에 투자했습니다.

나스닥 지수의 일간 수익률 3배를 따르는 TQQQ가 2위, 

ICE 반도체지수의 일간 수익률 3배를 추종하는 SOXL이 1위입니다. 

이렇게 보니 기술주 하락에 투자하는 ETF는 단 한 개도 순위권에 들지 못했는데요.

올해 기술주가 폭락한 만큼 내년에는 반등하지 않을까 이런 기대감에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해석됩니다.

지금까지 서학개미 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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