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7:30

성재은 2022. 12. 29. 07:30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尹정부 2년차] 한미 초밀착·한일 본궤도 추진…'실리' 묘수 찾기는 난제

윤석열 정부는 집권 2년 차를 맞아 외교·안보 부문에서 한미 밀착 행보를 한층 강화하고, 한일관계를 정상화의 본궤도에 올려놓겠다는 방침이다. 내년 70주년을 맞는 한미동맹을 외교 핵심축으로 삼아 서방 자유주의 진영에 확고히 서겠다는 외교 기조를 이어가겠다는 것이다. 아울러 관계 개선에 물꼬를 튼 한일 외교에서도 강제징용 문제 등 각종 현안 해결을 매듭짓겠다는 입장이다.

4년9개월만에 열린 한미일 정상회담 [연합뉴스 자료사진]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1227138100001

■ 서울 지하철·버스 요금 300원 인상 유력…이르면 내년 4월

서울 지하철과 버스 요금이 이르면 내년 4월부터 오른다. 인상 폭은 지하철과 버스 모두 300원이 유력하다. 서울시는 내년 4월 말 지하철, 시내버스, 마을버스 등 대중교통 요금을 각 300원 인상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서울시의 대중교통 요금 인상은 2015년 6월이 마지막이었다. 내년에 요금이 오르면 8년 만에 인상되는 셈이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1228157000004

■ 이태원 국조특위, 2차 기관보고…오세훈 서울시장 등 출석

국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특별위원회'는 29일 오전 국회에서 2차 기관 보고를 진행한다. 서울특별시와 대검찰청, 용산구청, 서울소방재난본부, 서울종합방재센터, 용산소방서, 서울교통공사, 서울경찰청, 용산경찰서 등이 대상이다. 이날 기관 보고에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김광호 서울경찰청장, 임현규 신임 용산경찰서장, 최성범 용산소방서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1228154800001

■ 오늘부터 대학 정시모집 원서접수…"지난해 입시결과 참고해야"

2023학년도 대입 정시모집 원서 접수가 29일부터 시작된다. 4년제 일반대학은 29일부터 1월2일까지, 전문대학은 29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진행된다. 두 번째 문·이과 통합형으로 치러진 이번 수능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이과 학생들의 문과 교차지원이 주요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종로학원이 이과 수험생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는 수시 합격자 발표 후 이과생 44.8%가 문과 교차지원에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아울러 올해 대학 입시에서는 수시모집 단위 자체가 줄었고 수시 이월규모도 크게 늘어나지 않아 정시 선발 인원 규모 조정도 크지 않을 전망이다. 또한 입시업계는 교차지원으로 인해 문과 학과에서 이과생들간의 경쟁 구도가 나타날 수 있어 서울권 대학 정시 경쟁이 치열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1228134100530

■ [신년인터뷰] 조희연 서울교육감 "자사고 존치, 더 깊은 고민 있어야"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29일 새 정부 들어서 자사고와 외고가 존치하는 것으로 흐름이 바뀌는 데 대해 "(정부의) 더 깊은 고민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조 교육감은 연합뉴스 신년인터뷰에서 고교 내신 절대평가 정책은 찬성하지만 자사고, 외고 존치로 고교 서열화가 심화할 수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우리 사회가 교육을 통한 계급과 계층 구조화 방향으로 가는 것 같다"며 "사회의 경제적 불평등이 강화되고 있지만 학교에서는 다양한 계층과 배경, 사회적 배경을 갖는 학생들이 섞이고 만나고 하나 되는 공간이 됐으면 한다"고 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1228118800530

■ 韓조선, 2년 연속 세계 1위 내줘…中, LNG선 '어부지리' 수주

올해 한국 조선업계가 작년보다 수주량이 줄어 중국에 2년 연속 세계 시장 1위를 내준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은 한국이 초과 수주로 받을 수 없었던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발주 물량을 '어부지리'로 휩쓸어 1등 자리를 굳혔다. 29일 영국의 조선·해운시황 분석기관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전 세계 선박 발주량은 4천193만CGT(표준선 환산톤수)로 지난해보다 22%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1228154000003

■ KB도 희망퇴직 시작…새해 벽두부터 은행원 수천명 짐싼다

은행권의 희망퇴직 절차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내년 초 다시 수천 명의 은행원이 짐을 싸고 제2의 인생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28일부터 노사가 합의한 희망퇴직 대상과 조건 등을 공지하고 신청을 받기 시작했다. 희망퇴직 대상은 1967년생부터 1972년생, 만 50세까지다. 최종 퇴직자는 특별퇴직금(근무기간 등에 따라 23∼35개월 치의 월평균 급여) 뿐 아니라 학기당 350만원(최대 8학기)의 학자금과 최대 3천400만원의 재취업 지원금, 본인과 배우자의 건강검진, 퇴직 1년 이후 재고용(계약직) 기회 등을 받는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1228157500002

■ 뉴욕증시, 테슬라 반등에도 급락…다우 1.10%↓마감

뉴욕증시는 테슬라 주가가 반등했음에도 중국 경제 재개 기대가 후퇴하고, 내년 경제전망 우려가 커지면서 급락했다. 최근 급락세를 보였던 테슬라 충격은 완화됐지만, 여전히 부진한 기술주는 증시에 걸림돌이 됐다. 28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65.85포인트(1.10%) 급락한 32,875.71에 거래를 마감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1229011400009

■ 美, 중국발 여행객 방역 강화…코로나19 음성확인서 요구

미국 정부가 28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속에서 급증 조짐을 보이는 중국발 여행객에 대한 입국 규제 조치를 발표했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다음 달 5일부터 중국과 마카오, 홍콩에서 미국에 입국하는 모든 여행객은 비행기 탑승 이틀 이내에 실시한 코로나19 검사 음성 확인서를 제출해야 한다고 밝혔다. CDC는 "이번 조치는 코로나19 확산에도 중국 정부가 적절하고 투명한 역학 정보를 제공하지 않는 상황에서 미국 내 확산을 막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1229006100071

■ 전국 구름 많고 곳곳에 눈…낮 최고 7도

목요일인 29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주요 지역의 기온은 서울 -7.2도, 인천 -6.3도, 수원 -10.0도, 춘천 -13.4도, 강릉 -3.8도, 청주 -7.1도, 대전 -7.2도, 전주 -4.9도, 광주 -2.2도, 제주 5.2도, 대구 -2.8도, 부산 -1.4도, 울산 -2.1도, 창원 -2.6도 등이다. 오전에 충남 서해안과 전북 서부·전남 서해안에 눈이 내리겠고, 경북 북부 내륙에도 눈이 날리겠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1229005300034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