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비대위, 사고 당협 조직위원장 최종 후보 검토

윤승민 기자 2022. 12. 29.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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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가운데)이 26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참석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김창길 기자

국민의힘은 29일 사고 당원협의회 조직위원장 최종 후보자들의 명단을 검토한다.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는 이날 조직강화특별위원회(조강특위)로부터 전달받은 사고 당협 조직위원장 후보자 최종 명단을 검토해 의결할 예정이다.

조강특위는 조직위원장이 공석인 사고 당협 68곳 중 40여 곳의 후보를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동대문을에는 김경진 전 의원이, 서울 강동갑에는 전주혜 국민의힘 의원(비례대표)이, 경기 고양병에는 김종혁 비대위원 등이 내정됐다고 한다.

국민의힘 비대위는 차기 전당대회를 위한 선거관리위원회 위원 임명 안건도 이날 의결할 예정이다. 유흥수 선관위원장은 자신을 포함해 총 10명 내외 규모로 위원회 구성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윤승민 기자 mea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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