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국정조사, 서울시·용산구청 등 2차 기관보고
윤승민 기자 2022. 12. 29. 07:12
국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특별위원회는 29일 국회에서 서울시와 용산구청, 대검찰청, 서울경찰청 등을 상대로 2차 기관 보고를 진행한다.
서울소방재난본부, 서울종합방재센터, 용산소방서, 서울교통공사, 용산경찰서 등도 포함돼 있다.
오세훈 서울시장, 김광호 서울경찰청장, 임현규 용산경찰서장, 최성범 용산소방서장 등이 참석한다. 구속된 박희영 용산구청장을 대신해 권윤구 용산구청 행정지원국장이 출석할 예정이다.
국조특위는 지난 27일 대통령실 국정상황실, 국가안보실 위기관리센터, 행정안전부 등을 대상으로 1차 기관보고를 진행했다.
국조특위는 다음달 4일 1차 청문회를, 6일 2차 청문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국조특위는 다음달 7일까지 활동하기로 돼 있지만 기간 연장 여부를 두고 증인 채택 등에 이견이 있는 여야는 대립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조특위가 기간을 연장하려면 본회의 의결이 필요하다.
윤승민 기자 mea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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