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K프리뷰] ‘2022 MBC 방송연예대상’ 오늘(29일) 개최...대상은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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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MBC 방송연예대상'이 오늘(29일) 개최된다.
이날 오후 8시 30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미디어센터 공개홀에서 진행되는 '2022 MBC 방송연예대상'에서는 올해를 빛낸 MBC 예능 스타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과연 'MBC 방송연예대상'은 누구의 품에 돌아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MBC 방송연예대상'은 29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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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오후 8시 30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미디어센터 공개홀에서 진행되는 ‘2022 MBC 방송연예대상’에서는 올해를 빛낸 MBC 예능 스타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MC는 전현무, 강민경, 이이경이 맡는다.
올해 MBC 예능은 ‘나 혼자 산다’, ‘전지적 참견 시점’, ‘라디오스타’ 등 오랜 시간 사랑을 받은 장수 예능부터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물 건너온 아빠들’ 등 신규 예능까지 여러 프로그램들이 활약을 보여줬다.
예능인들의 활약도 눈길을 끌었다. 대상 후보가 공개되지는 않았으나 올해 유력 대상 후보로 꼽히는 인물은 바로 전현무와 유재석이다.
전현무는 MBC의 간판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와 ‘전지적 참견 시점’을 이끌면서 올해 맹활약을 보여줬다. 지난해 6월 ‘나 혼자 산다’에 복귀한 전현무는 복귀 이후 ‘트민남’부터 ‘무든램지’, ‘팜유 남매’ 등 수 많은 별명을 얻으며 화제성을 견인했다.
전현무 복귀 이후 ‘나 혼자 산다’는 시청률 역시 6~7%대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며 다시 전성기를 맞았다.
전현무는 또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도 참견인들과 놀라운 케미를 보여주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영자의 파김치에 영혼까지 팔린 듯한 모습을 보여주며 ‘파친놈’(파김치에 미친놈) 캐릭터를 만들었고 이국주의 집에 가서는 이국주의 부추무침에 홀릭, ‘부추광이’(부추+미치광이) 캐릭터까지 만들었다.
MBC의 대표 프로그램을 두 개나 견인하고 있는데다가 ‘나 혼자 산다’가 오는 2023년 3월 10주년을 맞는 경사를 앞두고 있어 전현무의 대상 수상에 무게가 기울고 있다.
전년도와 2020년도 2연속 대상 수상을 했던 국민 MC 유재석도 대상 후보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놀면 뭐하니?’ 역시 MBC의 대표 프로그램 중 하나인 만큼 유재석도 유력 후보중 하나이지만 ‘놀면 뭐하니?’의 부진이 계속 되고 있는만큼 올해 수상 가능성은 불투명하다.
지난 1월 ‘놀면 뭐하니?’가 김태호 PD 체제에서 박창훈 PD 체제로 바뀌면서 많은 변화를 겪었다. 고정 출연자가 유재석뿐이었던 ‘놀면 뭐하니?’는 정준하, 하하, 이미주, 신봉선을 영입하고 이후 박진주, 이이경까지 한차례 더 영입하면서 멤버를 늘였다.
유재석은 ‘놀면 뭐하니?’의 부진을 극복하기 위해 열정적으로 프로그램을 이끄는 등 노력을 보여줬으나 큰 성과는 거두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놀면 뭐하니?’가 4~5%대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는 점과 화제성이 하락하며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점이 걸림돌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과연 ‘MBC 방송연예대상’은 누구의 품에 돌아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MBC 방송연예대상’은 29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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