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부터 경북 청송 농어촌버스 승차 전면 무료화…관광객까지

김선형 2022. 12. 29.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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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청송군은 내년 1월부터 누구나 제한 없이 '농어촌 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고 29일 밝혔다.

청송군 의회는 이달 14일 열린 본회의에서 '농어촌 버스 무료 이용 지원 조례'를 가결해 이런 조치의 근거를 마련했다.

청송군 농어촌 버스는 18대다.

윤경희 청송군수 "교통복지를 경제활동 인구인 청장년층과 관광객에게까지 전면 확대했다"며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주민이 대중교통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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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청송서 다니는 농어촌 버스 [경북 청송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청송=연합뉴스) 김선형 기자 = 경북 청송군은 내년 1월부터 누구나 제한 없이 '농어촌 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고 29일 밝혔다.

청송군 의회는 이달 14일 열린 본회의에서 '농어촌 버스 무료 이용 지원 조례'를 가결해 이런 조치의 근거를 마련했다.

연령, 소득 수준, 주소지 등과 관계없이 누구든지 무료로 탈 수 있다.

청송군 농어촌 버스는 18대다.

현재 이 버스의 승차 요금은 700∼1천300원이며 연간 승차요금 매출액은 3억8천만원 수준이다.

윤경희 청송군수 "교통복지를 경제활동 인구인 청장년층과 관광객에게까지 전면 확대했다"며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주민이 대중교통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unhy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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