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삼성 '신경영선언' 30주년… 이재용, 신년사로 새 메시지 내놓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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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새해가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신년사를 직접 내놓을지 재계의 비상한 관심이 쏠린다.
29일 재계에 따르면 새해를 앞두고 주요 기업 총수와 최고경영자(CEO)들은 신년사를 내놓을 방침이다.
구 회장에 이어 주요기업 리더들도 올해 업무 종료일과 2023년 업무 시작일을 전후로 새해를 맞이해 새로운 각오를 담은 신년사를 내놓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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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재계에 따르면 새해를 앞두고 주요 기업 총수와 최고경영자(CEO)들은 신년사를 내놓을 방침이다.
주요 기업 총수 가운데 구광모 LG그룹 회장은 이미 지난 20일 디지털 영상을 통해 그룹 임직원들에게 '고객가치 실천을 위한 노력'을 키워드로 한 신년사를 발표했다.
구 회장에 이어 주요기업 리더들도 올해 업무 종료일과 2023년 업무 시작일을 전후로 새해를 맞이해 새로운 각오를 담은 신년사를 내놓을 전망이다.
재계의 시선은 이재용 회장에게로 향한다. 지난 10월 '회장'에 취임 후 새롭게 맞이하는 해인 만큼 새로운 각오와 경영 비전 등을 제시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이 회장은 앞서 지난 10월27일 회장으로 승진했다. 2020년 10월 별세한 지 2년 만이자 1991년 삼성전자에 입사한 지 31년, 2012년 12월 부회장에 취임한 지 10년 만이다.
회장 취임 직후 이 회장은 "제 어깨가 많이 무거워졌다"며 "국민들에게 조금이라도 더 신뢰받고, 더 사랑받는 기업 만들겠다"는 간단한 소감을 밝혔다.
이후 공식적으로 비전이나 새로운 경영메시지를 내놓기보다는 국내외 사업현장을 찾아 임직원과 직접 대화하는 과정에서 노고를 격려하고 새로운 도전 의지를 고취했다.
2023년은 '이재용 회장 체제'를 본격적으로 출범하는 원년인데다 부친 고(故) 이건희 삼성전자 선대회장의 1993년 독일 프랑크푸르트 '신경영선언' 30주년을 맞이하는 해인 만큼 '제2의 신경영 선언' 등이 나올 가능성이 있다는 게 재계의 관측이다.
한편 이 회장은 현재 해외 출장 중이다. 지난 22일 베트남 하노이 삼성 연구개발(R&D)센터 준공식에 참석하고 인근 삼성디스플레이 법인(SDV)을 점검한 데 이어 조만간 말레이시아 등도 방문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한듬 기자 mumfor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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